사람, 공간 그리고 정치 ::

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청계천'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8/02/19 건축가 김진애 "숭례문 화재는 나쁜 공간정치의 결과" by 김진애 (1)
  2. 2008/02/01 영어 공교육이 제2의 청계천 프로젝트? by 김진애 (20)
휴가지 ‘베개’ 잃어버린 소동

“어머나, 내 베개!” 차는 마산시로 막 접어들고 있었다. 잠깐 눈을 붙이겠다고 뒷좌석에 던져둔 베개를 집으려다가 깨닫고 말았다. 이런, 호텔에 두고 왔구나. 나에 대한 비밀.....

혁신도시, 적극적으로 승계하라

내 그럴 줄 알았다. 이명박 정부는 지역균형발전에 대해서는 참여정부의 맥을 따라갈 수밖에 없다. 아무리 정책 이름을 ‘균형발전’에서 ‘지역발전’으로 바꾼다 하더라도, ‘광역경제.....

'딸‘은 완벽하다

나는 딸딸 엄마고 나의 남편은 딸딸 아빠다. 아들만 있는 엄마 아빠에게 미안한 말이지만, 딸의 존재가 얼마나 큰 축복인지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정도다. 기를 때 ‘아.....

나라 망신시키는 6가지 요령

요즘 시대에 우리는 누구나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다. 국제외교를 담당하는 외교관뿐 아니라, 해외비즈니스, 유학, 여행 뿐 아니라 해외상품에 대한 구매를 하고 인터넷으로.....

cbs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에 출연했던 인터뷰 전문입니다.


건축가 김진애 "숭례문 화재는 나쁜 공간정치의 결과"
[ 2008-02-15 16:22:09 ]

▶ 진행 : 신율 (명지대 교수/CBS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
▶ 출연 : 김진애 서울포럼 대표 (건축가/'공간정치 읽기'의 저자)

- '공간정치'란 무엇인가?

공간을 어떻게 배분하고 어떤 공간을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서 여러 가지 이익이 달라지기 때문에 자산의 지혜로운 배분을 어떻게 하느냐가 공간정치에 관련된 부분이다. 그런데 최근 개발주의 부분에서 공간을 이용해 정치화하는 목적으로 쓰는 경우가 많아지는 게 사실이다. 예컨대 여러 가지 개발공약이나 정치인들이 삶의 질이나 여러 가지 욕구가 커짐에 따라 공간을 좋게 한다면서 그걸 정치적인 목적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 대표적인 예는?

청계천이 대표적인 예다. 청계천 복원의 경우 좋은 공간정치의 출발점이 될 수 있었는데 결과적으로는 나쁜 공간정치의 도구가 되어버렸다.

첫째, 복원의 목적에 충실하지 않았다. 그리고 정치인이 자신의 목적을 위해 자신의 임기 중에 착공하거나 준공하는 데 굉장히 바쁘게 움직이는 건 굉장히 나쁜 공간정치다. 둘째, 본래의 목적에 맞지 않게 너무 지나치게 에너지를 쓰게 했다. 이렇게 지속가능하지 않게 개발하는 건 나쁜 공간정치다. 청계천의 경우 우리가 눈으로 보기에 좋고 즐겁지만 실제로 그것의 본질은 에너지를 엄청나게 사용하는 것이고 인공적이다. 셋째, 그런 것들이 마치 좋은 것이라고 생각해서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청계천 인공하천 따라하기가 유행이다. 그런 게 나쁜 영향력을 미쳤다.

- 서울숲은 어떻게 보나?

서울숲을 만드는 건 좋은 일이다. 그런데 뚝섬에다 단 몇 개월 만에 모든 나무들을 심어서 서울숲을 조성하는 건 좋지 않다. 용산공원을 만들 땐 그렇게 짧은 기간 동안 하지 않길 바란다. 적어도 30년 이상 길게 들여서 자연에서 자라날 수 있게끔 하는 게 좋다. 서울숲의 개념 자체가 나쁜 건 아니다. 청계천 복원도 마찬가지다. 나도 청계천 복원에 찬성하던 사람이었는데, 실제로 이게 공간정치의 도구가 되면서 나쁜 방향으로 성과가 나왔다. 그리고 국민들에게 그게 마치 좋은 양 얘기하게 만드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 한반도 대운하의 관광효과는?

어떤 목표를 삼는가에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가령 물류 효과를 원한다면 대운하 말고 다른 방식이 있고, 내륙관광의 목적이라면 운하 말고도 다른 내륙관광으로 할 수 있는 방식이 많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꼭 그거 하나로만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밀어붙이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특히 자연처럼 길게 봐야 할 것을 다룰 때는 훨씬 신중해야 한다. 대운하를 통해 주변에 내륙항과 도시를 만들어서 부동산 개발붐을 일으킨다고 하는데, 이렇게 빨리 하면 부동산 개발붐을 통해 위험을 일으킬 소지가 높아진다.

- 숭례문 화재는 어떻게 보나?

숭례문의 원형을 복원하고 사람들이 즐길 수 있게끔 하는 건 좋은 것이다. 나도 광장 만들 때 좋은 아이디어라고 얘기했었다. 그런데 그런 건 숭례문이라는 보물이 거기 있기 때문에 만들어진 것 아닌가. 숭례문을 개방한다고 했을 때 굉장히 놀랐다. 숭례문은 오래되고 약한 거라 쉽게 개방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 여러 가지 생각을 했어야 했다. 빨리 보여주고 싶은 욕심에 그 본질이 되는 챙겨야 할 부분을 미처 챙기지 못했다. 당시 서울시장이나 현재 서울시장이나 문화재청장이나 겉으로 보이는 것에 생색내기에 바빴다. 당시 보여주면서 오죽 생색을 냈었나. 정치도구화한 것이다.

물론 그런 걸 꼭 나쁘다고만 얘기하는 건 아니다. 일정한 정치적 쇼를 하는 게 대중을 즐겁게 해주는 점도 있다. 그런데 그럴 때 본질적으로 챙겨야 할 부분을 좀 더 챙겼어야 했다. 가령 숭례문의 수문장 교체 행사에 연간 17억이 드는데, 숭례문 관리비엔 1억 7000만원이 든다고 한다. 그리고 광장을 만들었을 때 수십억이 들었는데 어떻게 숭례문 안을 아무도 챙기질 않나.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당시 숭례문 2층 누각에까지 올라가서 시민들에게 손 흔드는 장면까지 다 나와 있는데, 그때 리더에 있던 분이 '여러 가지 고민을 좀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한마디만 했어도 밑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달랐을 텐데.

게다가 지금도 숭례문 현장에 가보면 또다시 정치화하려는 게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3년 안에 빨리 복원하겠다고 말했는데, 너무 부끄러운 얘기다. 빨리 복원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다. 정치인 입장에선 되도록 빨리 복원해서 화려하게 준공식을 함으로서 정치화하고 싶을지 모르지만 지금은 애도하고 참회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현장을 가림막으로 가리는 것도 말이 안 된다. 잔해들을 막 치우는 걸 보고 와서 눈물이 났다. 하나하나를 다 복원시켜야 하는 것이다. 이런 걸 해나가는 게 좋은 공간정치다

좋은 공간정치는 잘 사는 사람보다는 사회적 약자를 우한 것, 보다 더 많은 사람을 즐겁게 해줄 수 있는 것, 이왕이면 에너지를 아끼면서 쓰게 하는 것, 자연의 죄악을 덜 짓고 만드는 방법을 고민하는 것, 지금 만드는 게 우리 후손들에게 조금이라도 자랑스럽게 하는 것이다.

- 외국에서 좋은 공간정치의 사례는?

작은 생활광장을 만드는 건 굉장히 좋은 것들이다. 문화시설 같은 것도 작게 만들어서 동네사람들을 이용하게 한다. 뉴욕의 센트럴파크도 굉장히 좋은 공간정치다. 여러 사람들이 쓸 수 있고,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생활을 아름답게 하는 것이다. 그런 것이 꼭 문화시설만은 아니다. 가령 청사를 어떻게 하느냐, 공원이나 방폐장을 어디에 놓느냐, 고층건물을 어디에 세우게 하고 어디는 보존하느냐 등이 다 대상이다. 이렇게 따지면 아주 작은 공원 하나 만드는 것부터 시작해서 주택정치에 관련된 부분도 다 공간정치의 주제와 대상이 된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건 특정집단에 이익이 되게끔 하는 건 되도록 견제해야 한다. 특히 특정 정치인에게 그런 이익을 통해 이용되는 건 견제해야 한다.

- 골프장은 어떻게 보나?

어떤 게 절대 나쁘다는 건 문제가 있다. 골프장도 필요한 부분에 있어서 필요하게 하는 건 좋은 일이다. 그리고 골프를 국민의 대중 스포츠로 이용하게 하는 나라도 많다. 다만 골프장이라는 게 우리의 자연환경과는 조금 맞지 않는 부분이 있을 때 이런 걸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인허가해줄 때도 특정 이익집단에 이익이 가는 게 아니냐는 생각을 해야 한다.

- 동대문운동장 재개발을 '명품 중독'이라고 비판한 이유는?

지금 오세훈 시장은 서울을 디자인도시, 문화도시라고 바꾼다고 하는 원대한 목표를 세웠다. 그런데 디자인화, 문화화한다는 게 꼭 싹 없애고 새로 짓는다거나 외국의 유명 건축가를 데려와서 그 사람들의 작품을 놓는 게 아니다. 그렇게 하는 건 상당히 후진적인 문화다. 선진국들이 그런 과정을 많이 거쳤다. 일본의 경우 80년대 부동산 거품 시절에 외국 건축가들을 이용해서 개발거품도 많이 일어났고 명품 중독증에도 걸렸다. 하지만 지금은 그런 거 안 한다.

지금 우리는 스펙터클 중독에 걸려 있다. 뭔가 가시적이고 크고 화려한 걸 만들어야 하고, 외국에서도 알려진 스타 건축가를 데려다 일을 해야 뭔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게 명품 중독증이다. 동대문운동장도 설계 관계 주총을 해서 외국 건축가가 따갔는데 일단 너무 비싼 건축물이다. 이렇게까지 우리 설계물을 부담해야 하나. 그리고 동대문운동장의 삶과 역사와 거기에서 일어나고 있는 활동들을 충분히 담아낼 수 있느냐를 고민한 흔적이 보이지 않는다. 그럴듯한 그림 한 장 만들어놓는 거라서 문제가 있다. 당시 여러 가지 제안을 받았을 때 진짜 도시의 삶과 역사를 담아낼 수 있는 좋은 안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화려한 안을 고른다. 이런 건 명품중독증이다.

- 앞으로 공간정치는 어떻게 이뤄져야 할까?

섬세하고 사려 깊어져야 한다. 그리고 제발 민간 전문가의 말 좀 들어줬으면 좋겠다, 정치인이 드라이브를 하지 말고. 또한 이것이 만들어졌을 때 누구에게 어떤 혜택이 가는지, 비용은 어떻게 되는지를 따져봐야 한다. 그리고 이걸 한번 만들고 나면 되돌릴 수 없는 부작용이 생기는 건 아닌지 고민해야 한다. 숭례문도 가림막을 세워서 철거하고 3년 만에 복원하겠다는 게 아니라 일단 응급조치를 해놓고 비상대책TF를 만들고 역사와 문화재에 관련된 민간 전문가들이 지휘하게 해야 한다. 그래서 정밀조사를 하고 어디까지 보존할 수 있는지 따져봐야 한다. 그리고 미래의 후손에 남겨주기 위해 원형을 어떻게 찾을 것인가, 땅 밑에 묻어있던 걸 어떻게 발견할 것인가를 고민하게 하는 게 좋은 공간정치다. 지금 인수위가 해야 할 일이 그런 일 아닌가. 도대체 왜 그런 일을 안 하나.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 읽으신 글이 마음에 드셨다면 잠시 스톱!☆ 김진애의 블로그가 맘에 드신다면 RSS버튼을 클릭해서 구독해주세요

트랙백 주소 :: http://jkspace.net/trackback/35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네바다 2008/03/15 20:53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멋진 글이다

인수위가 ‘영어 공교육이 제 2의 청계천 프로젝트’라 했다는 기사에 열 받아서 쓴다. 언어 교육을 토목 사업에 비유하는 것도 한심무인지경이지만, 마치 청계천이 대단한 성공 프로젝트라 전제하는 자체가 갑갑하다. ‘선진화’가 이명박 정부의 지향 목표인 것 맞나? 선진국에서는 영어 콤플렉스를 강요하지도 않거니와 청계천 같은 후진적 인공토목사업은 절대로 하지 않는다. 

인정한다. 청계천은 이명박 대통령을 만든 성공 프로젝트다.
인정한다. 청계천은 인기 높다.
인정한다. 별로 갈 데 없는 서울 시민의 마음을 끄는데 성공했다.
인정한다. 청계천은 주류 언론의 절대적 비호를 받고 성공 프로젝트로 띄워졌다.   
하지만, 청계천 프로젝트는 절대로 좋은 도시환경 프로젝트는 아니다.

“청계천 복원은 좋은 공간정치의 효시가 될 수 있었는데,
결국 나쁜 공간정치의 도구가 되어버렸다.”

    ......『김진애의 공간정치 읽기』책 서문에서

그렇다. 청계천 프로젝트는 나쁜 공간정치의 도구가 되어버렸다.
나쁜 공간정치의 기준으로 딱 2개만 들어보자.

 - 정치인의 실적 챙기기에 악용된 ‘나쁜 공간정치’ 프로젝트   
 - 지속가능한 방식을 외면한 ‘환경 후진화’ 프로젝트
 
1. 청계천은 정치인의 실적 챙기기에 악용된
 ‘나쁜 공간정치’ 프로젝트
   

이명박 전 시장의 임기 내 착공과 완공을 위해서 모든 것이 맞추어졌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시민, 국민, 언론 있을까?

서울시가 초청했던 외국 전문가들까지 열심히 말하던 ‘급하게 하지 말라, 최대한 자연 방식으로 복원하라’는 조언, 시민단체와 전문가들이 열심히 말하던 ‘꼭 그렇게 물을 많이 흘려보낼 필요 없다. 최대한 자연 방식으로 복원의 목표에 충실하자, 문화재를 잘 살리자’ 하던 조언들, 어디 하나 반영된 것 있나?

준공식의 그럴 듯한 사진 한 장, 우호 언론의 영웅화 기사들, 서울시의 홍보비 지원으로 만들어진 외국 케이블 TV 프로그램이 필요했기 때문에 그렇게 밀어붙였던 것 아닌가? 청계천 고가도로 철거하고, 제대로 된 복원계획을 세우기만 했어도 또는 착공만 했더라도 위대한 서울시장이 될 수 있었는데, 이명박 당선자의 대통령 꿈이 위대한 가능성을 무산시켜 버렸던 것 아닌가?         

2. 청계천은 지속가능한 방식을 외면한 ‘환경 후진화’ 프로젝트

그래서

한강에서 끌어올리는 물 값을 떼써서 면제받고도 전기 값, 관리비로 연간 70억을 쓰는 값비싼 프로젝트가 되어버린 것 아닌가. 당초 관리비 계획은 연간 10억이었다는데 일곱 배 관리비가 필요해 졌다면 완전히 실패한 프로젝트 아닌가? 이끼 끼고 물 흐려지고, 오염물질 때문에 발 담그지 말라는 정도에 이르렀고 쥐가 들끓는다는데, 이게 무슨 환경복원인가?


게다가, 인공 청계천 따라하기가 전국적으로 오죽 많아졌는가? 이건 더 문제다. 지자체 장들의 ‘이명박 따라하기’가 전국에 퍼지고 서울시 오세훈 시장도 계속 따라하겠다는데(한강물을 끌어들여 지천을 복원한다는 기사가 어제 났다), 이렇게 에너지 더 쓰고 환경 파괴하는 사업이 많아지는 현상이 바로 후진화의 전형 아닌가? 혈세 먹는 인공 조경, 환경 복원 잠재력을 갉아먹는 시류를 만들어 낸 청계천 프로젝트는 가장 영향력 높은 환경 후진화 프로젝트라고 할 만하다.   

외국인들이 감탄했다는 식으로 나오는 칭찬성 기사들에 속지 말자.  글쎄 그 선진국 사람들이 사석에서 어떤 얘기를 하는지 아는가?

“대통령 되고 싶어서 너무 서둘렀나 보다, 물을 끌어와서 흘려보낸다니 그게 어디 복원인가, 콘크리트 옹벽 속에 갇힌 청계천의 기분이 별로 안 좋다, 너무 인공적이다, 디자인이 안 좋다, 자랑할 만한 사업은 아니다. 너무 보여주려는 데 치중한 것 같다.’

등이다.  

시민들과 국민들께 호소하고 싶다.
청계천 때문에 이명박 당선자가 대통령으로 당선된 것 까지는 용납하셨더라도, 대운하 사업이나 영어 교육에 청계천을 팔아먹는 것만큼은 용납하지 않으셔야 한다.


 청계천은 서울시의 땅에 서울시민의 세금으로 건설업체들을 채찍질해서, 물 값 안내는 한강 물을 전기로 끌어들여, 연간 70억의 혈세를 먹게끔 하고, 발굴된 문화재를 깔아뭉개고 만든, 21세기 초 ‘대통령이 되고 싶던 서울시장’ 때문에 만들어진 전형적인 ‘나쁜 공간정치 프로젝트’이자, 선진국이 되려 애를 쓰던 21세기 초 대한민국의 ‘환경 후진화 프로젝트’다.  이런 청계천 프로젝트가 대한민국에 넘쳐나는 것을 부디 경계하자.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 읽으신 글이 마음에 드셨다면 잠시 스톱!☆ 김진애의 블로그가 맘에 드신다면 RSS버튼을 클릭해서 구독해주세요

트랙백 주소 :: http://jkspace.net/trackback/22

  1. Subject: '히포크라테스선서'와 돌팔이 '교육학'

    Tracked from 뒷골목인터넷세상 2008/02/01 15:35  삭제

    학교인가 학원인가? 히포크라테스선서와 정부의 돌팔이교육학 인수위에서 몰입식 영어교육에 대한 발표와 더불어 교사 자격증이 없는 사람에게도 교단에 세우겠다고 발표 해 반발을 많이 사고있다. 인수위의 의하면 교사자격증이 없어도 테솔(TESOL)만 있으면 교사로 등용하겠다고 한다. 또MB는 “영어 교사가 부족하면 해외 동포들 중 대학졸업하고 MBA한 사람들이 일자리를 얻어놓고 1년쯤 휴직해 모국에 기여하겠다는 연락이 많이 온다”며 “뜻밖의 많은 기회가 오고..

  2. Subject: "인수위 오렌지" ㅋㅋ 를 들으면서 생각난 영어에 관한 짧은 이야기

    Tracked from 자존심지키기 2008/02/01 22:43  삭제

    1. 중고등학교 시절 내가 영어 공부를 손에 놓지 않고 꾸역꾸역 계속 한 이유는 굉장히 간단햇습니다. 그 무렵 제 친구 하나가 미국에 이민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 친구랑 만나려면 영어는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2. 고등학교 2학년에 처음으로 원어민 영어교사제도가 도입되었고, 일주일에 한번씩 영어 수업에 원어민 교사가 들어와서 수업을 했습니다. 이름이 Jonack 이라는 캐나다 출신 선생님이셨는데, 프리토킹 수업을 하다보면 항상 애들이 하는 질..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전형배 2008/02/01 16:24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재미난 포스트네요.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제 블로그에 담아가겠습니다.

  2. BlogIcon sepial 2008/02/01 16:45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그분이 하시는 것 가운데..눈가림 아닌 걸 찾는 게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ㅠ.ㅠ

  3. 김레베카 2008/02/01 20:30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늘 그렇지만 정말 후련하고 좋은 글!.. 계속 부탁드립니다, '공간정치' 시리즈의 광팬이 됐습니다.

  4. BlogIcon 장작가 2008/02/01 22:43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수단과 도구로만 쓰일 영어 따위를 새로운 정부의 큰 그림을 그려야 하는 인수위가 왈가불가하고 있으니 한심할 따름입니다.

  5. 김영모 2008/02/02 09:11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천계천에 관한 글 잘 쓰셨습니다.

  6. 라이브 2008/02/02 10:33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처음에 청계천 복원이라길래 완전 복원(거의 자연상태) 하는 줄 알았더니 한강 물 끌어들여서 마치 어항 만든 것이나 다름 없네요.

  7. BlogIcon 정재숙 2008/02/03 15:21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그렇게 부르짖었던 지난정부의 아마추어적 국정수행을 이제 그런 경험조차 없는 그대들의 좌충우돌을 보는 국민들의 심경은 안중에도 없는가?

  8. poetique 2008/02/03 17:58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청계천에 유지비 70억씩이나 들어가는 거 가난하고 어려운 서민들 위해 쓰면 얼마나 좋을까. 가보면 별것도 없고 그저 시멘트로 만든 웅덩이에 물이 고인 형상뿐이던데,,이명박 눈에는 서민들이 안 보인다. 한쪽 귀만 열어 놓고 한쪽 눈만으로만 보려하겠지.

  9. 노경수 2008/02/04 07:21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많은이들이 청계천을 보고 이벤트라고 생각하지 못하는게 안타깝습니다
    조경하천도 저보다는 나을꺼고 그것을 모르는 일반대중들이 무섭습니다
    복원을 하며 영,정조 때의 유물들을 크랏샤로 보내버린 이명박의 무식이 더 무섭습니다,

  10. wol 2008/02/04 08:23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직접 디자인하신 인사동에 대한 평가는 어떻게 자평하실런지, 궁금합니다.

  11. 0zack 2008/02/04 12:31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청계천 과대포장에 가슴아프네요...ㅠㅠ
    더욱큰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 가 청계천 사업과 같은전철을 밟지않길, 국민의 한사람으로서의 소망일뿐.

  12. 가자미의 시선으로 2008/02/12 15:54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손만 대면 황금이 되는 손이 있는 반면, 손만 대면 망하거나 의혹과 비리를 싸질 놓은 똥 치우는 걸레가 되는 손도 있네요. 현대건설 부도부터 숭례문 화재까지... 제발 교육만큼은 손대지 말아라, 제발. 2MB할 넘.

  13. 미투 2008/02/12 16:04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십수년전, 한달에 한번씩 김선생님을 뵐 수 있었지요 그로부터 또 10년쯤 전부터 북촌마을 회복과 남북 녹지축을 주장했었다는 사실을 알고서 남몰래 팬이 되었다고나 할까요!? 그때 이미 청계천도 무수히 거론되었기도 하구요 그런데 느닷없이 토목사 출신의 한 인사가 토목공사를 한것을 두고 대단한 치적을 남긴 양.. 또 거기에 부화뇌동하는 많은 중생들을 보면서 심히 괴로워용..ㅎㅎ

  14. 부산온천천 2008/02/12 21:05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서울 갔던 길에 말로 듣던 청계천을 일부러 구경하러 갔었지요. 부산의 자연형 온천천에 비해 너무나 인공적인 시설을 두고 그렇게 자랑을 했었나 의아해 했지요. 그리고 걷는 동안 큰쥐가 두 번씩이나 지나가 얼마나 놀랐던지.... 두 번 다시 가고 싶지 않은 곳입니다.

  15. BlogIcon 듀거류 2008/03/06 19:26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이런분야는 정말 마음에안든다
    영어교육을 공교육에 시간을 할용하는것은 참으로
    교육사정이어찌되었근 불필요하다
    영어가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