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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애의 좋은 새벽'에 해당되는 글 11건

  1. 2008/05/14 시사 블로그뉴스 쓰기 너무 괴롭다 by 김진애 (13)
  2. 2008/05/10 겁 많은 국민, 겁 없는 정부 by 김진애 (19)
  3. 2008/05/08 ‘머피의 법칙’에 빠진 MB와 광우병 by 김진애 (15)
  4. 2008/05/03 미드 <하우스>와 광우병 by 김진애 (92)
  5. 2008/04/30 용두사미 대운하, 더 괴롭다 by 김진애 (14)
한국남자들의 행복 7계명

한국남자들은 불쌍하다. 구조적으로 불행하다. 헤어나기 어렵고 벗어나기 힘든 사회의 틀에 얽매여 있다는 이유에서 확실히 그러하다. 세계 어느 곳의 남자들도 ‘남성’이라는 구조적.....

용두사미 대운하, 더 괴롭다

대운하는 계속 우리를 괴롭힐 모양이다. 아무리 용두사미가 되어도. 총선 이후 ‘대운하 포기’ 뉴스가 나오고 ‘청와대 대운하 무기한 보류’ 뉴스가 나오더니, ‘포기한 적 없다’는.....

‘머피의 법칙’에 빠진 MB와 광우병

MB는 ‘머피의 법칙’에 빠졌다. “왜 이렇게 모든 일들이 꼬일까?” 하는 일마다 안 되는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샐리의 법칙’으로 당선되었다면, 이제 이명박 정부는 ‘머피.....

‘20대 피’의 조건 단 한가지

이 시대의 20대란 부럽긴 한없이 부러워도 절대로 돌아가고 싶지는 않은 세대다. 차라리 20대의 피가 흐르며 사는 삶이 훨씬 좋을지 모른다. ‘20대-30대-40대-50대-60.....

블로그스피어에서 역시 ‘시사’ 주제가 가장 뜨겁다. ‘시사(時事)’란 바로 이 시점의 사건들이니 당연하다. 그런데 요즘 시사 주제 쓰기에 대해서 블로거들은 어떤 심정일까?

솔직히 말하면 나는 너무 괴롭다.

     첫째 이유, 웬 시사들이 요즘 이렇게 많은 것이냐?
   
둘째 이유, 시사 주제 써봤자 ‘들어야 할 사람’이 듣느냐?

블로그를 시작할 때 ‘시사 주제’에 대해서는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쓰리라는 방침을 정했었다. 전문 기자나 시사평론가가 아닌 바에야, 블로그를 통해서 누리꾼들과 소통하는 데에는 시사 이상의 좋은 주제들이 많이 있고 다른 주제들을 통해서 좋은 가치를 공유할 수도 있고 좋은 세상을 만드는 방식은 다양하니 말이다.

그런데, 나의 방침을 도대체 지킬 수 없다. 물론, 지난 몇 달은 정권의 교체기에 있었고 선거가 있었기 때문도 있다. 선거 끝나면 아마 좀 잦아지리라 생각했었는데, 이게 웬일이냐? 오히려 시사 주제들이 더 많아졌으니 말이다. 그야말로 쏟아진다. 더 침통해진다.  

요새 심정 같아서는 매일매일 시사 블로그뉴스를 쓸 수도 있을 정도다. 아니 아침저녁으로 써야 할 지경이다.(실제 그렇게 하고 계신 블로거들도 있다.)

하지만, 정말 그렇게 쓴들, 블로그뉴스의 주옥같은 비판과 제언들에 대해서 ‘들어야 할 자들이 듣는가?’라는 대목에 이르면, 어찌 괴롭지 않은가? 나만 괴로운 것은 아니리라. 그런 괴로움 속에서도 계속 시사 기사를 쓰는 블로거들로부터 나도 다시 용기를 얻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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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운명을 결정하는 자들이
실제로 우리보다 더 훌륭한 것은 아니다.”

전설적인 기자이자 작가인 오리아나 팔라치가 했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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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find it Shameful that....” 으로 부끄러워해야 할 이유들을 조목조목 쓴 2002년의 격문에서처럼, 우리도 왜 이즈음의 시사들이 부끄러운 이유들을 조목조목 써야 할 판이다.









사실은 '우리의 운명을 결정하는 자'들이 왜 부끄러운지 이유들을 써야 하는 것 아닌가?

왜 민심을 못 읽고 있는지, 왜 사실 확인에 근거하지 못하는지, 왜 변명으로 일관하는지, 왜 강한 자에 대해서는 그리 약하고 약한 자에 대해서는 그리 강한지, 왜 권력 앞에만 서면 그리 작아지는지, 왜 '돈' 앞에만 서면 그리 앞뒤분간이 안되는지...

하지만 우리의 운명을 결정하는 자들은 부끄러움조차 없으니,
우리의 운명을 결정하는 자들은 부끄러움을 느낄 능력조차 없으니,
무슨 말을 더 어떻게 하랴.

*** 080514 새벽 김진애 생각:

오리아나 팔라치는 이탈리아 출신의 전설적인 기자이자 작가지요. 용기와 열정으로
‘독재, 파시즘, 나치즘, 유대주의, 반유대주의, 전쟁, 폭력 등’ 권력에 대한 어떠한 ‘주의’에 대해서도 용감하게 펜을 들었지요. 아마 <<한 남자>> 라는 책으로 알고 계시지 않을까요? 젊은 세대에게는 그리 알려져 있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2006년에 별세했습니다.

이 시대의 오리아나 팔라치, 바로 블로거들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 종류의 권력게임, 어떤 종류의 '주의'에 맞서서... 용기와 열정으로...  
다시 펜을 들지요. 키보드를 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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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MB는 서울공화국 대통령? 지방은 '전투모드'

    Tracked from ▒ ▒ 바실리카 (BASILICA) - 열린 공론장 ▒ ▒ 2008/05/14 10:01  삭제

    김태일 / 영남대 정외과 교수 이명박 대통령이 '지역균형발전' 대신 '시장친화발전' 내세운 이유 조금 지난 일이다. '새 정부의 국가균형발전위원장으로 최상철 서울대 명예교수가 내정되었다'는 뉴스를 전하면서 대구·경북 지역의 한 언론은 이 곳 출신인 최 교수를 가리켜 '서울 TK'라 소개했다. 대구·경북 사람들이 그냥 'TK'라 하지 않고 '서울 TK'라 부르는 것은 뭔가 마뜩찮고 편치 않은 심사를 표현하는 것이다. 비아냥거리는 의미도 있다. <?x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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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괴롭다괴로워 2008/05/14 08:31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이명박정부 사람들 그리 뻔뻔하니 도대체 듣질 않지요. 괴로운 이유는 더 많아요. 이제 검열까지 할 판이니, 아예 웹 닫아버리자 하지 않을지. 방통위 뭐 하는지. 하나같이 도대체 상식이 없으니, 원 참. 괴로워요, 괴로워

  2. BlogIcon 나우리 2008/05/14 10:03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들어야 할 자들이 듣는가" 참으로 중요한 문제 입니다.
    청계천 촛불이 날마다 밝혀지고 있음에도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으니....

  3. BlogIcon 한글로 2008/05/14 10:47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매일 매일 '글감'을 던져주는 이명박 정부가 참 고맙기도 합니다만, 정말 씁쓸하지요. 이제 이명박 정부는 대대적인 인터넷 규제를 통해서 국민의 입을 막으려고 하지 않을까요? 지난 대선때 선거법을 빌미로 많은 이들의 입을 막는데 성공했던 것 처럼 말이죠. 이제 곧 보궐선거니까, 선거법 적용도 가능하겠군요. -.-

  4. BlogIcon 김진애 2008/05/14 11:11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한글로님, '매일매일 글감 던져주는 이명박 정부', 씁쓸하다 못해 '징' 합니다. 나우리님 오늘 부터 계속 열린다는 촛불들, 과연 어떻게 될지, 으름장에 숙어들까요 과연? 괴롭다괴로워님, 말 그대로 괴롭다괴로워 입니다. 자신들은 안괴로울까요? 대통령 지지율이 22%라는 뉴스도 떳던데, 어떻게 정신차리려는지. 계속 건블로깅(?)하십시오.

  5. BlogIcon 모노로리 2008/05/14 11:26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우리나라가 좀 시끄럽죠 ㅎㅎ

    • BlogIcon 김진애 2008/05/14 11:33  댓글주소  수정/삭제

      '재미있는 지옥'이란 말이 실감나는 중이랍니다. 재미있는 천국까지는 아니더라도 살만한 우리 세상이면 좋겠는데 말이죠. 모노로리님, 시끄럽다고 닥치라고 할까봐 걱정입니다.

  6. 지나 2008/05/14 12:00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김진애님 이번 총선에도 열우당으로 출마하셨나요? 17대 총선에는 열우당으로 나오셨는데 이번 총선에서도 출마하셨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7. BlogIcon coolwise 2008/05/14 14:23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시사칼럼을 쓰는 사람은 그저 도닦는 기분이 되어야 합니다. ㅎㅎ
    평소에는 거의 외면을 당하기 때문에 스스로의 약속에 따라.. 최소한의 참여에 대한 책임감에 따라.. 담담히 끌어가지 않으면 오래 지속하기가 어렵지요. 요즘이야 당장 식탁의 문제와 결부되어 세상이 시끌해진 덕분에.. 시사칼럼도 성찬(?)을 차리게 됩니다만..
    제 시사칼럼은 한겨레와 다음에서 동시 운영됩니다. 역시 공감이든 반론이든.. 독자의 반응이 비타민이더군요.

  8. 아무래도 2008/05/14 15:19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아무래도 열우당 국회의원 후보였던 분으로서 이명박이 좋을 수가 없겠죠
    ㅋㅋㅋㅋㅋㅋㅋㅋ

  9. BlogIcon 김진애 2008/05/14 19:35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지나님과 아무래도님은 같은 분이시군요. 17대 총선 열린우리당 출마했었고, 18대 총손 통합민주당 비례대표 출마했었고 17번으로 낙선한 것은 공공 지식이지요. 여하튼 현재는 이명박대통령, 이명박정부입니다. 잘해야지요. 4년 10개월이나 남아있으니 더욱.

    coolwise님, 식탁의 문제 뿐 아니라, 운하의 문제, 민영화의 문제, 행정 절차의 문제, 외교 영어 오역의 문제, 공안정국화의 문제, 공직자 재산파동의 문제 등 등 등 등, 솔직히 너무 많습니다. 우리가 도 닦아야지요. 그래도 블로그가 좋은 것, 제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고, 물론 독자의 반응은 영양제가 됩니다. 건필하세요^^.

  10. ksleedankook 2008/05/15 14:37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참여정부를 아마츄어들이 정치 한다고 하더니 정작 이 정부가 아마츄어가 모인것 이 아닌가 하는강 력 한 예감이 듭니다.종부세 때문에 소위 지식인과 교양인에 속한다고 자부하는 버블7지역의 투표자들 어떻게 생각들이니 할지 궁금합니다.

  11. BlogIcon 이윤찬 2008/05/16 00:15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누X꾼이란 말은 잘못된 용어입니다. 그래서그런지 필자님의 글이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군요. 아래의 글을 한번 읽어보십시요. 더 궁금한 내용은 제 사이트에 방문을...
    좋은 하루 되세요...
    =============================================

    -----'네티즌' 말살어 정책 '누X꾼'

    요사이 인터넷 뉴스 업계에서는 새로운 신조어가 생겨났다. TV 뉴스에도 이 얘기가 여러번 나왔다. 다름아닌 '누리꾼'... 장사꾼도 아니고 싸움꾼도 아닌 '누X꾼'. 다분히 저속하고 정략적인 의도가 깔려있는 느낌이다. 국립국어연구원이란 컴맹단체가 선정한 신조어라니 알만한 탄생배경(?)을 가진 단어이기도 하다.

    말은 어떤 객체의 기호와 추상성을 대변하고 있어서 한번 형성된 이미지가 특정한 형태로 굳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것은 시대적 흐름에 따라 사람들의 머리속에서 자연적으로 변화되게끔 되어 있는데 이번 국어연구원의 '누X꾼' 제정은 의도적으로 네티즌들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매장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는것 같아 씁쓸합니다.

    더욱이나 문제는 인터넷 뉴스에서 활동하는 기자들이 이 단어를 요사이 부쩍 많이 사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네티즌들 중에는 저열하고 난폭한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렇다고 하여 전체의 네티즌들을 "꾼"으로 매도하는 것은 정말로 비열한 짓입니다. 더욱 충격적인 일은 우리나라 기자연합회가 이 "네티즌"이란 용어를 "누X꾼"으로 쓰자며 천일공노할 시대역행적 "합의"를 했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제가 직접 추궁한 기자에게 확인한 사실입니다.

    이것은 지금까지 수년동안 정치개혁을 이뤄온 IT의 정론가들을 비하하고 매도하는 행위입니다. 지금까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쌓아온 그들의 공로를 잘 알면서도 자기 아들에게도 붙이지 못할 '누X꾼'이란 용어를 만들었다는 것은 정말 우리나라 언론계와 국어학계가 심각하게 타락했다는 사실을 의심치 않게 합니다.

    이제라도 늦지 않았으니 IT열풍(이런 반네티즌 세력의 저항으로 지금은 잠잠해졌지만)의 신조류에 찬물을 끼얹는 행동을 취하해 주길 당부드립니다. 그것이 정략적 의도든 언어학적 의도든 상관없이 말입니다.


    -----국민은 "누X꾼"이 아닙니다.

    국민을 '누X꾼'이라 부르는 언론들은 그 기사를 쓴 '기자' 끝에 '꾼'을 붙여 '기자꾼'이라고 명명해야 합니다. 아님 '알림꾼'이라 명명하든지...네티즌들 중엔 대통령도 있고 법조인도 있고 글솜씨가 뛰어난 논객도 많고 그외 일반적인 국민들도 대다수 있습니다. 이를 한꺼번에 싸잡아 '꾼'으로 매도하는 것은 군중들 스스로의 가치를 폄하하는 행위입니다. 그럼 대통령도 '나라꾼', 판사도 '가름꾼'이라 불러야 할 것입니다. 이런 류의 기사는 절대로 인터넷 매체에 올라와선 안됩니다.

    전 '누X꾼'이란 용어가 탄생할 때부터 잘못 만들어졌다고 생각하는데 누누히 주장했지만 언어는 필요이상으로 의미를 격하시키거나 의도적으로 그 의미를 훼손시켜선 안됩니다. '네티즌'이란 용어의 의미가 자연적으로 사람들 사이에서 시대의 변화에 따라 달리 각인되게끔 해야 하는데 이건 의도적으로 그 어감을 왜곡시키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책략적 의도가 깔려 있다고 의심받는 것입니다.

    '네티즌'이 비록 외래어이긴 하지만 민주적이고 대도시의 커뮤니티같은 냄새가 나는, 나름대로의 함의성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말 바꾸기도 좋지만 전부다 다 우리말로 바꿀 필요는 없습니다. 이런 용어를 억지로 변용하려 한다면 스스로의 열등감이 빚어낸 자기비하밖에 되질 않는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도 '누X꾼'이란 말의 탄생배경은 들었지만 언어사대주의라서가 아니라 '네티즌'이 좀더 세계적이고 우리나라 인터넷인프라에서 적합한 용어로서 이미 자리잡은것 아닙니까?

    그래서 전 국민을 '누X꾼'이라 부르는 언론들이 정말 싫습니다. 국민을 '누X꾼'이라 부르는 자가 있다면 저같이 실명을 떳떳하게 밝히고 그렇게 스스로를 불러 주십시요.

    <추가>
    국민을 누X꾼이라고 불러야 한다면 그럼 국어연구원도 '한글쟁이들'이 모인 '글누리판'이라 불러야 할 것입니다. 어떻게 자기 아들에게도 못붙일 이름인 '꾼'이란 용어를 민주적 시대인 국민들에게 감히 붙일 수 있는지 어이가 없을 따름입니다. 이런 책략적 시도가 횡행되는 미디어 정책에 전 동참하지 않으렵니다. 이것이 '네티즌권력'을 따돌리려는 어떤 불순한 의도가 깔려있다고 한다면 그것은 미래에 크나큰 댓가를 치르게 될 것임을 분명히 경고하는 바입니다. 여기에 대해 국어연구원에 직접 전화를 했더니 할말이 없는지 나중에는 결국 전화를 일방적으로 끊어버리더군요. 한마디로 어이가 없습니다.
    ㅡ_ㅡ

    <댓글>
    여러분도 다 아시겠지만 netizen은 net(인터넷)과 citizen(시민)의 합성어 입니다. 근데 우리나라에서는 칼럼과 블로그라는 외래어가 우리말로 순화돼 사용되고 있는 상황에서 "네티즌"이란 용어만 유독 "누X꾼"이란 말도 안되는 용어의 공격으로 그 의미가 격하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차라리 netizen이란 어원과 비슷하게 "울시민"이란 말이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의미를 풀이하자면 "인터넷"을 의미하는 "울타리"와 "시민"이 합쳐져서 "우리시민"이란 의미도 내포하고 있죠. 제가 생각하기엔 이것도 괜찮을것 같은데...

    "울시민"이 이상하면 그냥 안쓰면 됩니다. "칼럼"이나 "블로그" 등과 같이 멀쩡한 "네티즌"이란 외래어가 있는데 굳이 우리말로 그 의미를 격하시켜 사용할 필요가 있나요? 그러니까 자꾸 정략적 의도가 깔려있다고 의심받는 것입니다.

    지금 쓰고 있는 이 말을 억지로 대체시키려 하기 때문에 제가 싫어하는거죠. 다시한번 말하지만 칼럼이나 블로그, UCC란 말은 그대로 사용하면서 유독 네티즌만 우리말로 바꿔 어감을 왜곡시키고 있습니다. 저는 그게 화난다는 겁니다. 이 문제는 저만 해당이 되는게 아니라 인터넷에서 활동하는 모든 네티즌들의 명예와도 관련된 사항입니다. 그리고 명예가 뭐 중요한건 아니지만 더욱 화나게 하는건 그들의 정략적 의도가 괘씸하다는 겁니다. "네티즌"이란 이름의 개인미디어를 "꾼"으로 평가절하시키는 거죠. 그래서 예민한 문제인 겁니다.

    이것은 기존 언론(방송/신문/인터넷미디어)과 정부미디어(KTV/국정브리핑/청와대브리핑 같은), 그리고 네티즌들로 대변되는 개인미디어 이렇게 3대축의 역학관계로 풀이해야 합니다. 즉 기존 언론과 정부미디어가 네티즌들이 생산하는 개인미디어를 견제하기 위해 만들어낸 합작품이란 얘기죠.

  12. 찐득이 2008/05/17 12:37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5년후면 선거 또 합니다. 시간 금방가죠.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 천하태평

나는 겁이 많다. ‘도대체 겁이라곤 없는 것 같다’라는 다른 사람들의 인상 비평과는 천양지차다. 운전할 때 사람 본성이 드러난다는데 내가 모는 차를 타 본 사람은 어떻게 이렇게 얌전하냐고 놀란다. 큰길에서는 언제 어디서 차가 튀어나올지 모르고 골목에서는 아이들이나 강아지들이 튀어나올지 모른다는 것이 내가 그리는 가상 위기 상황이다.

영화관, 특히 지하 극장에 가면, 나는 비상구부터 확인한다. 피난거리가 영 멀다 싶으면 마음껏 영화를 즐기지 못할 정도다. 내가 좋아하는 영화관은 각 층에서 바로 밖과 연결된 공간으로 나갈 수 있는 중규모 영화관이고 제일 좋아하는 것은 역시 야외극장이다.

호텔에 들면 비상구부터 확인하는 습관이 있다. 고층 호텔은 이 점에서 질색이다. 아무리 별 다섯 개 호텔이라도 두꺼운 융단 깔리고 목재 두껍게 발린 좁고 긴 복도를 보면 불안해지는 심리를 떨치기 어렵다. 유럽 여행이나 일본 여행이 좋은 것은 도시 한복판에 집같이 생긴 여관식 호텔이 많다는 점이다. 지방여행에서도 가능한 한 나는 민박식 숙박을 구하곤 한다.

다행스럽게도 나는 복도식 고층 아파트에서만 살아 봤다. 문제가 생기면 옆집으로 튈 수 있는 ‘대안 길’이 있으니, 엘리베이터 하나, 계단 하나만 있는 계단형 아파트보다 훨씬 안심된다. 결국 고층 아파트를 벗어나 5층 집에 살게 된 것도 내가 워낙 겁이 많다는 증거일지도 모른다. 우리 집 옥상에는 튼튼한 밧줄도 준비해 놨고, 그 밧줄을 묶을 단단한 고정 앵커도 설치해 놨다. 비상시에 과연 내가 밧줄을 탈 수 있을 것인지는 영 의심스럽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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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는 일의 첫째 요건이 ‘안전’이라는 것은 나의 겁 많음과 상관관계가 있는 걸까? 건축과 도시란 기본적으로 사람의 안전을 지켜 주는 데 그 으뜸 소임이 있으니 말이다.

성수대교가 무너졌을 때는 참 부끄러웠다. 바로 그날 아침 뉴스를 들으며 일본 출장을 갔었는데, 정말 얼굴을 들 수 없었다.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을 때는 부끄럽다는 생각조차 못할 정도였다. 입술이 부르트도록 한동안 잠을 못 이루고 악몽도 꾸며 고통스러웠다. 대학 1학년 때 충무로에서 ‘대연각 화재’ 사건이 발생했는데 마치 9․11 테러 사건 때 세계무역센터에서처럼 사람들이 창문에서 떨어져 내리는 장면이 뉴스를 통해 잡혔었다. 그 사고로 학우 중 하나가 건축 공부를 시작도 못해 보고 가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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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여전히 사고는 그치지 않는다. 화재 참사, 지하철 참사, 기차 사고, 태풍 피해, 홍수 피해, 화재 사고, 해일 사고, 최근의 전혀 예상치 못했던 보령 방파제 너울 파도 사고 등. 규모도 커지고 원인도 다양해진다. 자연재해가 생기는 것이야 어떻게 할 수 없지만, 여전히 ‘인재’로 피해가 커지는 현상은 정말 부끄러운 일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왜 그리 겁이 없어?”

인재를 겪을 때마다 나오는 말이다. 그렇게 여러 번 당하고도 같은 일로 당하고 또 당하고, 법을 만들고 제도를 뜯어고치고 기구를 만드는데도 안심은커녕 오히려 피해는 느는 것만 같다.

‘겁(怯)’의 한자 뜻은 참 그럴듯하다. ‘마음에 법이 있다’는 해석이 참 그럴듯하지 않은가. 마음속에 진짜 법이 있다면 사람들은 훨씬 더 순리대로 살지 모른다. ‘겁’이란 적어도 인간의 한계 내에서 순리를 따르게 하는 최소한의 덕목일 것이다.

겁과 함께 사는 것이 일본 사람들의 운명이다. ‘무서운 자연’에 대한 겁이다. 태풍, 해일, 그중에서도 가장 무서운 지진 등 언제 일어날지 모를 재앙인데, 일본인의 성격에 ‘극도의 긴장감’이 있는 것은 그들의 집단 기억 속에 언제나 재앙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가 하면, 일본인의 집단 성격에 ‘극한의 치밀함과 정교함’이 있는 것도 겁을 이기려는 동기 때문일 것이다.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방편이다.

일본인이 재앙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침착하고 차분한 것도 그만큼 마음에 법도를 갖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적어도 재앙에 대한 선험적 겁이란 일본인을 가장 일본 사람답게 하는 것이고 겁이란 그들을 지켜 주는 마음의 법도일지도 모른다.(물론, ‘겁’이란 다른 반작용을 낳을 수 있지만, 여기서 그 부작용에 대해서까지 지적하지는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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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이란 우리의 안전을 지켜주는 덕목이다. 겁 낸다는 것이 결코 유쾌하지는 않지만 그 겁을 이기기 위해 온갖 조심을 하고자 하는 것이다. 나의 옥상에 있는 밧줄처럼, 겁을 이겨 낼 밧줄을 준비해두어야 하는 것이다.

우리 사회는 과연 제대로 겁을 낼 줄 알고 있는가? 혹시 겁 없다고 과시하는 것이나 아닌가? 우리는 겁을 이겨내기 위해서 준비를 제대로 하고 있는가? 겁을 이겨 내기 위해서 우리가 준비한 ‘밧줄’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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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쇠고기 수입 논란에 대한 국민들의 겁내기, 특히 어린 국민들의 겁내기 현상, 수도권에까지 퍼져버린 조류독감에 대한 겁내기 현상을 보면서, 우려도 크지만 그렇게 겁내고 미리 ‘밧줄’을 준비하려고 하는 태도를 우리 사회에 심어주지 않을까 기대된다.

‘제대로 겁내고 제대로 대비하는 사회’로 만들어 줄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정부’가 가장 겁 많고 신중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다. 국민이 겁을 덜 내고 살 수 있도록 정부가 앞서서 겁내고 앞서서 대비하는 사회가 선진국일 것이다. (사진 0509 청계광장 촛불문화, 오마이뉴스)

이번 미국소고기 전면개방 파동을 보면,
‘겁 많은 국민, 겁 없는 정부’의 대립이다. 이거 거꾸로다. 이래선 안된다.  

이제 바꾸어야 한다.
‘겁 많은 정부, 겁 안내도 되는 국민’으로. 이게 순리다.  


*** 지난 밤, 청계광장에 갔었습니다. 미국에서 오래 산 주부와 함께. 현장에 간 그 주부.
'울컥'하더라네요. '첫경험'이라고. 며칠 전 백분토론에서 미국의 한 주부가 또박또박 얘기를 하셨었지요. '겁내는 것'은 부끄러워 해야 할 일이 아니지요.
어제 현장에서 여러 아는 사람들도 만났고, 또 시민들 중에 저를 알아보는 분들과 인사도 하고... 교복입은 학생들은 줄었지만, 엄마아빠와 같이 나온 학생들이 많은 듯 하더군요. '사진 찍지 마세요!' 하는 학생 연사들 재미있고. '이왕 찍으려면 예쁘게 찍어주세요' 하는 유머에 한참 웃었고. '신문에 나온 담날, 이메일 받고 문자메시지도 받고 했다고 하던데, 어떻게들 아시는 걸까요?
 
*** 5월 11일 새벽에.
<백분토론>에서 조목조목 담담하게 질문하셨던 이선영 주부가 미국 현지의 아틀랜터 라디오에서 인터뷰하는 것을 콩바구니님의 블로그를 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1147208 를 통해 막 들었습니다. 그야말로 보통 주부, 아이들을 생각하고 상식적이고 따뜻하고 가족적인 주부시더군요. 라디오 진행자가 오히려 약간 흥분(자랑스러워서 그러신지...) 하시는데, 이선영 주부는 그저 담담하게 상식적인 얘기들을 하셨습니다.
'한국에 수출될 소고기가 미국 현지 소고기와 다를 위험성이 크다는 사실'에 대해서. 30개월 이상, SRM 부위 문제, 그리고 특히 '육회수공정'(뼈에 남은 살을 발라내는 공정에서 뼈조각이 들어가는 문제, 미국에서도 위험 경고)에서 나온 살까지 수입되지 않느냐고 조목조목 얘기하시더군요. 차분하고 담담하게 상식적이고 합리적이고 근거를 가지고... 우리가 생활속에서 갖는 상식을 중요히 여겨야 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선영 주부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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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그림 한장으로 요약한 쇠고기협상 결과

    Tracked from 오마이피지카(OhmyPHYSICA) 2008/05/10 11:19  삭제

    이번 협상 결과를 놓고 정부에서는 온갖 현란한 말들을 많이 늘어 놓았습니다. 그걸 지켜보고 있자니 흡사 불량품을 판매하는 잡상인이 불량품의 장점만을 헷갈리게 열거하고 단점은 하나도 말하지 않는 것과 어쩜 그리 똑같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예컨대 정부는 "무엇무엇을 제거했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정말 알고 싶은 것은 "무엇무엇이 들어오는가" 입니다. 불량품 파는 입장에서는 첫번째 어법이 유리하겠죠. 그 와중에 30개월이니 20개월이..

  2. Subject: 광우병 사태의 본질 -- 이명박 정부는 이미 광우병 환자

    Tracked from 오마이피지카(OhmyPHYSICA) 2008/05/10 11:19  삭제

    지난 2004년 이른바 <펜타곤 보고서>가 일부 소개된 적이 있었다. (관련기사) 이 보고서는 미 국방부가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리한 내용이다. 이에 따르면 가까운 미래 국가 간 중요한 갈등요인은 직접적인 생존의 문제가 될 것이라고 했다. 그 직접적인 원인으로 기후변화와 이로 인한 자연재해를 꼽았다. 그 결과 식량이나 물, 에너지 확보를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해질 것임을 예고했다. 보고서는 당시 부시 행정부에게 “기후변화 문제가 과학적..

  3. Subject: 오늘도 촛불집회 있습니다

    Tracked from 샛길의 일상 2008/05/10 11:48  삭제

    어제 서울 청계광장 촛불집회는 3~4만명은 모인 것 같습니다. 경찰추산은 1만이라고 하는데, 제 보기엔 턱도 없는 소리구요. 이번엔 집회대열에 밀려 서명테이블을 시청 근처인 프레스센터앞까지 옮겨야했고, 청계광장쪽도 2만이 모였던 지난 주 토요일보다 한참 뒤쪽까지 빽빽히 들어차있었습니다. 2mb 다급하긴 다급한 모양입니다. 사태수습을 위해 촛불시위로 드러난 국민의 분노는 애써 감추고 무시하려 하면서, 토사구팽하려던 박근혜한테까지 다시 손을 내미는 걸..

  4. Subject: 국민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공권력에 절대복종해야합니다.

    Tracked from veritashq 2008/05/10 12:59  삭제

    국민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공권력에 절대복종해야합니다. 자유민주주의 국가는 국민의 뜻에 의해서 세워집니다.그래서 국민은 투표로서 대표자를 선출하고 자신의 뜻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이렇게 자유민주주의국가는 국민들의 뜻에 의해 세워진 정당한 국가이므로,마땅히 국민들은 자유민주주의정권의 공권력에 절대복종해야합니다. 국가공권력은 국민의 뜻에 의해 세워진 국가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므로국가공권력은 곧 국민의 뜻을 행하는 것입니다.그러나 국가공권력에...

  5. Subject: 쇠고기 대책, 미국 차기 정부에 안 통한다

    Tracked from 후회하지 않도록- 2008/05/10 16:26  삭제

    5월 9일, '쇠고기 협상 반대'입장의 촛불집회에 이전보다 더 많은 인원이 서울을 비롯 각지에서 모였고 5월 10일에는 5월 9일보다 더 많은 인원이 모일 것이라고 예상된다.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쇠...

  6. Subject: 조류독감과 광우병, 두얼굴의 정부대책

    Tracked from 희망블로그79호점 2008/05/10 19:04  삭제

    지난 4월 전북 김제에서 발생한 조류 인플루엔자(AI)가 한달만에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것은 방역당국의 허술한 방역망과 늑장 대응이 가장 큰 원인이라는 것은 이미 온 국민이 알고 있다. 이에따라 정부는 AI 확산방지정책으로 재래시장의 생닭과 생오리를 판매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했다.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일수도 있지만 이번 역시 정부의 책임 떠넘기기식 정책은 아닌지? 한국 정부와 정치계의 고질병인 책임전가는 여론이 확산되고 사회..

  7. Subject: 10대들에게 보내는 박수

    Tracked from 시리니 2008/05/12 02:10  삭제

    여태까지 군인 신분이라는 제약으로 하고픈 말이 있어도 본의 아니게 참았었습니다. 뭐... 군인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지요. 그래서 본의는 아니었지만 어리석게도 저는 침묵하고 있었습니다. &amp;nbsp; 이제서야 민간인의 신분이 된 이 때, 광우병 파동으로 정의롭게 분노하고 있는 우리 후배들, 10대들에게 이제는 대학생으로서 정말 부끄럽고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amp;nbsp; 어르신들은 말씀하십니다. 그런 거 할 시간에 공부나 더 해라.....

  8. Subject: 영화 [브이 포 벤데타] - 1. 정부가 국민을 두려워해야 한다

    Tracked from 언니네 미장원 2008/05/15 15:01  삭제

    원제: V for Vendetta, 감독 : 제임스 맥티그, 주연: 휴고 위빙, 나탈리 포트먼, 제작 : 워너브라더스사 2040년 3차대전이 끝난 영국 Vs 2008년, 지금 여기 대한민국 2040년…완벽하게 통제된 미래사회.정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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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겁내는 게 부끄러운 게 2008/05/10 11:14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겁내는 게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는 말이 정말 와닿네요.
    겁을 잘 내야겠습니다. 겁많은 정부가 되얄텐데... 그냥 지르기만 하니, 걱정 또 걱정

  2. BlogIcon 스타리나잇 2008/05/10 11:18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저와 성격이 비슷하시네요. 저도 무척 겁이 많고 소심해서 영화관 비상구 꼭 챙기거든요. 비행기 이륙할 땐 진땀도 흘리고요. 선생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만의 하나에 대비하려고 만든 게 바로 정부이고 국가니까요.

    제 기사 두개 트랙백합니다.
    하나는 그림 한장인데요. 급하게 그리다보니 별로 아름답지는 못하네요.

  3. 한국인들 다싫어 2008/05/10 11:29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한국인들 다싫다 떠들어 대지말고 다 입닫아라 촛불이고 나발이고 다 몸서리 난다 불체자들에 의해 죽어간 한국인들이나 살려내라 불체자들이나 빨리다 내보내라 소고기보다 불체자들이 더싫다

  4. 2008/05/10 11:30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비밀댓글 입니다

  5. 부끄러움을 아는자 2008/05/10 11:50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명박이 아저씨의 결정에 모든것을 껴 맞추려는 보건당국이나 협상단장이나, 사실은 속으로 부끄러워 할것입니다. 설사 광우병이 향후 10년후에 다행히 나타나지 않는다 하여도 지금 조심하고 또 조심해도 지나치니 않습니다. 기술예측에서 이것을 self-defeating forecast. 라고 합니다. 즉 극도로 위험한 미래의 사건을 예측하여 경각심을 줌으로서 이러한 사태를 막는것이지요!! 현재의 문과출신 위주로 구성된 전혀 과학적 사고에 둔감한 관료들과 명박이 아저씨를 보면서 정말 저러한 사람이 어떻게 대통령자리에 앉아 있는지 놀라울 따름입니다.

  6. 포기할수없는거 2008/05/10 11:57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개인과 달리 정부는 국민과 타국과의 외교 이 둘다 포기할수 없는것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중간에서 무리하면서라도 죠율할려고 하는것이고요. 정부가 둘중하나를 포기하게되면 결과는 둘중하나입니다. 국민으로부터 무시를 당하고 멸시를 당하던지 아니면 타국으로 부터 무시를 당하던지 하는것입니다. 국민으로서 보기에는 다른나라가 뭔상관이냐 하시겟지만 정부가 무시당하면 결국 전세계로부터 국민들도 무시당합니다.... 정부는 이런것까지 생각해야하기 때문에 선뜻어느거 하나 포기하지 못하는것일수도 있습니다..

  7. ddd 2008/05/10 12:13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노무현은 조중동과 싸우고,,,,,,,,

    이명박은 초중고와 싸우고,,,,,,,,

  8. 자홍별리 2008/05/10 12:18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겁없으면 제명에 못죽는다는 말을 하고 싶군요 ㅡㅡ;;

    여의도에서는 젋은이 한분이 단식 3일 째입니다 ㅡㅡ;;

    언론은 촛불문화제 현장의 촛농을 찍으며 더럽다고 더러운 글을 씀니다

    전세계가 제들 왜 위험한걸 알면서 먹으려는지 모르겟다고 조롱합니다 ㅜ.ㅜ

    미국은 지들도 걱정 대었는지 이거 이정도 위험하긴하다며 조금의 정보를 흘립니다 ㅜ.ㅜ

    그런와중에도 대한민국은 남조선주가 대어갑니다 ㅠ.ㅠ

    미합중국 53번째주 남조선주 ㅠ.ㅠ

  9. 이형우 2008/05/10 12:19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정부가 정말 겁을 내었으면 좋겠고...
    국민들은 그런 정부를 믿고 겁이 없어졌으면 좋겠는데...

  10. BlogIcon 조동건 2008/05/10 12:19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집회하러갑시다 저도고딩입니다
    이번미국산고기 정말 잘못판단한걸로 보입니다

  11. 이보람 2008/05/10 12:29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촛농으로 거리가 더럽혀졌다구요?
    이대로 가다간 그 거리가 국민의 피와 눈물로 더럽혀질 것 임을 정부는 알아야 합니다

  12. 아시뫼 2008/05/10 13:02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포기 할 수 없는 거,
    맞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이번의 정부가 한 협상은 님의 생각대로 되었다고 보기엔 너무
    많은 것을 상납한 것이 문제지요,
    그것도 전 노무현 정부에서 마지막 쳐논 마지노선을 훌쩍 넘기고 받은 것은
    이명박이 부시의 별장에 초대되어 그 마누리가 해준 스테이크 한끼,
    최소한의 한 나라의 나랏님으로 국민들의 건강과 행복 추구권을 보장 받아야
    함에도 이명박과 협상 담당자(이 사람들은 국민들의 잘못된 선택으로 가장 육체적 정신적으로 피해를 받는 사람들입니다) 들은 아예 백기를 든 셈이지요,
    그들이 불쌍한 것은 머리가 나쁜 것 만으론 이해가 되지 않는 도덕저이나 윤리적으론
    도저히 납득이 될 수 없는 상관을 만난 것이고 또 그 자신들이 그 함정으로 부터 뛰쳐나오기엔 의지도 부족하지만 주는 곳감이 당장 달콤하다는 것을 모르는 것이,
    자승자박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제 생각에는
    설사 광우병이 한국인들의 유전자와 관계가 없다고 하드라도 만에 하나 지금의 중, 고생
    들 중 여학생들이 10년 후 결혼하고 아이를 놓게 되는데 그 어머니도 걱정되지만 아이들은 어떻게 될까 하는 걱정이 앞서고 있습니다.
    여기서
    병이든 사람의 머리수는 중요하지 않지요,
    그 한 아이가 하필 내 자식이라도 그런말 할 수 있나요,
    "남의 집에 불난것은 부채질 한다"는
    우리 속담은 역설법으로 우리에게 지혜를 전해주고 있기도하지요,
    그 때,
    그 부모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요,
    우리사회는 무엇 때문이라고 할 수 있나요,
    그래서 이번에 중, 고등학생들이 앞에서게 되고 더구나 여학생들이 적극적이
    될 수 밖에 없게 되었지요,
    여자들의 몸이란 우주와 같아서 생명을 낳고 키워야 되는 자연의 이치에 따라
    어머니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그 때가서 자신이 그래도 최선을 했다는 양심으로 부터 조금은 자유로울 수 있고 권리를 그 시대와 하늘에 바랄 수도 있다고 봅니다.
    전, 지금의 학생들에게서 새로운 세상을 보았고 푸른 하늘을 보았습니다.
    그 소중한 푸른하늘을 보게 해준 학생들과 이명박의 무지를 국민이란 이름으론
    바꾸지는 않겠습니다.
    나라의 존위는 나랏님에 있지 않습니다.
    지금의 이명박 정권과 이웃나라의 독재정권을 보면 일 수 있을 듯 싶습니다.

  13. 공감 2008/05/10 13:05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식코를 봤는데 프랑스정부는 국민들을 겁내드라구요 작은 외침에도 귀기울이고 국민을 무서워 할줄 알아야 잘사는 나라가 될거 같은데 지금 우리나라처럼 댓글쓰는것조차 삭제나 신고 당할까 겁내는 국민을 만들지 말구요

  14. 미국소31개월 2008/05/10 13:11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공감합니다.

  15. BlogIcon 나우리 2008/05/10 13:14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겁없는 정부" 심각한 문제 입니다.

  16. 송희 2008/05/10 15:21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일어나지도 않은 광우병때문에 새들이와서 난리예요 이제그만해요 곧 전기도 부족할테니 촛불잔치 그만하고 집으로 돌아가요 갈때 초도가져가요 쓰레기가 산더미예요 환경오염 공기오염 그만시키세요

  17. 미현 2008/05/10 15:28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한글을 똑바로 써서 글을올려요 한글도 모르는사람들 정부에 말그만해요 지금이정부 잘하고있으니 지켜봐요 몇달이나 된다고 노정부 5년 김대중정부 5년 10년동안 북한주민 소고기못먹고 죽은사람 많아요 대한민국 배부른말 그만합시다

    • 광우병반대 2008/05/10 16:00  댓글주소  수정/삭제

      확률이 낮을지 몰라도 한번만 광우병 소가 들어와도 그것이 가져다 줄 충격을 감안하면 국민들이 갖고 있는 불안감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다. 그런데도 언론 탓만 하고 있는 것은 국민을 너무 우롱하는 발언이다

  18. 조은아침 2008/05/10 22:06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미국 아줌마가 PD수첩 게시판에 울린글*미국산 소고기 먹지마세요

    몇 달전부터..광우병에 관한 글 읽고 정말 걱정되고, 잠을 못잤습니다.

    한국에 전화해서 집이랑 친구들에게 알려도,
    다들 크게 반응이 없었어요. 거짓말하지마라, 내가 너무 민감한 거다..설마..
    신랑 조차도 열에도 안죽는 게 어딨냐고 하더라구요..
    그런 신랑도 학교가서 얘기듣고, 신문이나 여러 정보들 찾아보면서 잠을 못잡니다.

    한국에서 pd수첩이 어떤 내용을 방송했는지 모릅니다. 볼 수가 없네요 ㅠㅠ
    그치만, 광우병의 심각성을 보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미국소..미국인들도 안먹습니다.
    다들 호주산, 뉴질랜드산, 아니면 유기농만 먹고 있구요..

    미국소..시중에 유통되는 소는 20개월 미만, 평균 18개월의 송아지들입니다.
    그래도..미국이 소를 한창 먹을 때의 20%도 소비율이 미치지 못한다네요.
    미국소 수출이 아니면, 미국 죽습니다.
    수출에 목숨 걸고 있는 미국입니다.
    자기나라 국민들은 안먹으면서, 수출하고 있는 나라가 미국이네요~~~

    미국의 레스토랑들..다 호주산 소고기 쓰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미국은 소, 닭, 돼지의 교차오염도 심각합니다.
    어제 뉴스로 돼지 도살장의 여러 사람들이 광우병 비슷한 증세로 발견..거의 20여명이 치료받고 있다고합니다. 그 지역이 텍사스주 오스틴, 미네소타주, 네브레스카주로..
    돼지죽인 후??? 척추를 통해 뇌 청소하던 사람들인 걸로 밝혀졌고, 지금 미국 장난아닙니다.
    이 돼지들이 바로 포장되어서 한국, 중국으로 수출되고 있다니..
    미국소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왜냐면..미국은 사료에 돼지, 닭, 양을 갈아 먹이는 걸 법적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소가 30개월이 넘었을 경우, 그 소를 갈아서 돼지, 닭에게 먹이고 있구요..
    이게 돌고 돌아서 교차감염이 나타나고, 미국 정말 심각합니다.
    많은 학자들도 손을 놓은 상태라고 들었습니다.
    언젠가 돌아가야할 나라가 한국입니다.
    저도 신랑도 한국인이고, 아이가 생긴다면 그 또한 한국인입니다.
    제발..미국소 수입 막아주세요~~~
    이건 정책의 문제가 아니라 생명의 문제입니다.

 MB는 ‘머피의 법칙’에 빠졌다. “왜 이렇게 모든 일들이 꼬일까?” 하는 일마다 안 되는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샐리의 법칙’으로 당선되었다면, 이제 이명박 정부는 ‘머피의 법칙’에 빠져버렸다.

‘영어몰입교육 논란, 내각 인사 논란, 대운하 논란, 교육규제완화 논란, 혁신도시 논란, 뉴타운 논란, MB 물가 논란, 의료보험지정제 완화 논란, 청와대 인사 논란, 그리고 이제 미국소고기 전면개방 타결에 따른 국민 반발, 어떻게 이렇게 하는 일마다 안 되느냐?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게다가 ‘경제대통령으로 기대 받았던 이명박 대통령’이 나서면 뭔가 나아질 줄 알았더니, ‘물가 불안, 부동산 값 불안, 곡물가 불안’과 함께 7%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커녕, ‘낮은 성장 높은 물가의 스태그플레이션’을 걱정할 정도가 되었다.

혁신도시 무산화, 수도권 규제완화 시도로 지방 지자체들이 들끓고, 공무원 자르기로 공무원 세계가 들끓고, 임기 남은 기관장의 사표 받기 강요로 공공기관 직원들도 들끓는다. 이러다간 이명박 정부가 흔들리는 것을 떠나 국가 자체가 흔들릴 지경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