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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08/05/12 ‘소의 진실 찾기’와 석가탄신일 by 김진애 (2)
  2. 2008/05/10 겁 많은 국민, 겁 없는 정부 by 김진애 (19)
  3. 2008/05/08 ‘머피의 법칙’에 빠진 MB와 광우병 by 김진애 (15)
  4. 2008/05/03 미드 <하우스>와 광우병 by 김진애 (92)
한국남자들의 행복 7계명

한국남자들은 불쌍하다. 구조적으로 불행하다. 헤어나기 어렵고 벗어나기 힘든 사회의 틀에 얽매여 있다는 이유에서 확실히 그러하다. 세계 어느 곳의 남자들도 ‘남성’이라는 구조적.....

용두사미 대운하, 더 괴롭다

대운하는 계속 우리를 괴롭힐 모양이다. 아무리 용두사미가 되어도. 총선 이후 ‘대운하 포기’ 뉴스가 나오고 ‘청와대 대운하 무기한 보류’ 뉴스가 나오더니, ‘포기한 적 없다’는.....

‘머피의 법칙’에 빠진 MB와 광우병

MB는 ‘머피의 법칙’에 빠졌다. “왜 이렇게 모든 일들이 꼬일까?” 하는 일마다 안 되는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샐리의 법칙’으로 당선되었다면, 이제 이명박 정부는 ‘머피.....

‘20대 피’의 조건 단 한가지

이 시대의 20대란 부럽긴 한없이 부러워도 절대로 돌아가고 싶지는 않은 세대다. 차라리 20대의 피가 흐르며 사는 삶이 훨씬 좋을지 모른다. ‘20대-30대-40대-50대-60.....

어제 민변이 발표한 ‘미국의 동물사료 규제완화-강화에 대한 이명박 정부의 잘못 해석과 부시정부의 기망’에 대한 논란으로 ‘소의 진실 공방’은 계속될 참인데, 석가탄신일에 ‘소 이야기’ 하나 해 보련다.

절집에 가면 곧잘 대웅전 외벽을 따라 그려져 있는 ‘심우도(尋牛圖)’를 보셨을 것이다. 그림 이름은 모르셔도 그림을 보면 금방 ‘아, 이 그림 본적이 있다’ 하실 것이다. 목동이 산 건너 물 건너 드디어 소를 찾아서 피리 불며 소를 타고 돌아오는 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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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속 절집인 봉은사에도 이 심우도가 그려져 있다. 오늘 석가탄신일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실텐데 유심히 살펴보시면 좋을 것이다. 마치 집을 두른 병풍처럼 대웅전 외벽을 따라 그려져 있는데 위에는 부처님의 일생에 대한 10개의 그림, 아래편에는 소를 찾는 심우도 10개의 장면이 그려져 있다.

며칠 전 봉은사에서 열린 한국전통문화아카데미 현장학습에서 이 그림에 얽힌 이야기를 설명하였는데, 알던 얘기라도 그 날은 각별하게 들렸다. 너무도 이슈가 되고 있는 소 이야기라서 그랬을 것이다.

심우도에서 ‘소는 진리’, ‘소는 나’를 비유한다. 소를 찾는 행위는 진리를 찾는 과정, 나를 찾는 과정인 것이다. 이 그림 중 특히 인상적인 장면이 있다. 고삐를 들고 소를 찾아서 풀을 먹이고 길들이는 과정에 소의 색깔이 갈색에서 하얀색으로 바뀌는 장면이다. 드디어 진리와 나를 찾아내는 과정을 그린 것이다. 그리고는 하얀 소를 타고 돌아온다. 드디어 나를 찾고 진리를 찾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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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는 힌두교의 신인 ‘시바’가 타고 다녔다는 신앙 때문에 인도에서 절대적인 숭상의 대상이 되었고 이 문화는 불교에도 영향을 주었을 것이다. 흰 소가 별로 없는 중국이나 한국에서 하얗디하얀 흰 소를 진리의 소로 그린 것은 상징문화로 이해가 되기도 한다.

소를 안 먹는 인도인들은 요새 ‘휴우’ 할까? 이슬람 교인이 많고 힌두교인도 상당한 동남아에서는 소고기를 전혀 안 먹는 것은 아니고, 소에도 등급이 있다고 한다.(숭상하는 소, 일하는 소, 먹는 소 등) 여하튼 ‘소에 얽힌 진리 공방’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심우도 해설에 다음과 같은 글귀가 있다.
 

“소를 찾은 나는 소 옆에 없네

소를 찾은 나는 소 안에 없네

나를 잃은 나는 어디에 있는가

나를 찾아 나는 어디에 헤매이는가”


도대체 미국 소에 대한 진실은 무엇인가.

이명박 정부는 도대체 ‘나’를 잃고 ‘진리’를 잃고 헤매고 있는 것 아닌가?
이명박 정부는 헤매지 말고 진실만을 말하라!

‘미국의 동물성 사료 규제완화’를 영어해석의 잘못으로 정부가 ‘규제강화’로 받아들였다는 것이 진실인가? 도저히 믿어지지 않는다. 우리나라가 세계경제대국 12위 나라 맞나? 해외수출대국 10위 권 나라 맞나? 영어 잘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명박 정부가 왜 이러나?

  • - 미국의 2005년 입안예고안은 광우병 등이 의심돼 식용 검사에 불합격한 소는 연령과 관계없이 뇌와 척수를 제거해야 동물사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돼 있다.

    - 하지만 2008년 4월 25일 미국의 연방관보에서는 30개월 미만 소는 불합격하더라도 뇌와 척수를 제거하지 않고 모든 부위를 동물사료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한다. 오히려 완화된 것이다.

    - 이명박 정부는 5월 2일 발표한 '미국산 쇠고기 안전성 관련 문답자료'에서 "미국의 '강화된 사료 금지 조처'는 30개월 미만 소라 하더라도 도축검사에 합격하지 못한 소의 경우 돼지 사료용 등으로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대체 사실을 확인했나?

    - 이명박 정부는 4월 30일 주한 미국대사관으로부터 연방관보에 공포한 '강화된 사료 금지 조처'의 내용을 전달받았지만,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다. 강화인가, 완화인가?
    (080511 민변 발표 자료 중에서)

*** 080512 새벽, 김진애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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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열 치받습니다. 우리 정부가 이렇게 아마추어입니까, 의도적 사보타주 하는 겁니까, 줄서기 하느라 눈에 콩깍지가 덮힌 겁니까? 이렇게 해서 어떻게 살벌한 세계 경쟁에서 살아남겠습니까?

‘사실 확인’을 안하는 정부는 있으나마나, 어떻게 믿을 수 있습니까? 정말 반성해야 합니다. ‘부시정부의 기망?’ 협상 타결하고(4월 18일) 4월 25일 완화된 조치 관보 발표했다면 기망이 맞는데, 국제법상은 또 어떤지, 이래서 앞으로 국제협상 제대로 하겠습니까?  

속이는 놈보다 속은 편이 바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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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자비를 주소서! 

  (*** 사진은 모두 봉은사에서 찍은 겁니다. 080506에.
봉은사에서 그림들을 찾아보세요. 도심 한복판, 고층건물들이 즐비한 속에서 부처님의 '자비'의 가르침, '깨달음'의 가르침을... 정말 마음수련하기 힘든 요즘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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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우리는 누구를 믿어야하는가

    Tracked from from 진아 2008/05/12 08:36  삭제

    서울신문 2008년 5월 12일(월) 1면 정부 쇠고기 협상 치명적 실수 미국 측이 동물성 사료 금지 조치를 당초 예상한 것보다 더 완화한 수준으로 내놓았지만 우리 정부는 이를 강화한 내용으로 잘못 해석, 30개월령 이상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허용하는 어이없는 실수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기존에는 월령과 관계 없이 도축검사 불합격 소는 동물사료로 쓸 수 없었지만 앞으로는 30개월 미만은 사료로 사용될 수 있게 됐다. 11일 농림수산식품부 이상길..

  2. Subject: 한미동맹을 위해 미국산 쇠고기를 애용해야 합니다!

    Tracked from veritashq 2008/05/12 09:51  삭제

    한미동맹을 위해 미국산 쇠고기를 애용해야 합니다! 미국산 쇠고기 전면 개방으로그동안 우리가 명성만으로 접해오던 LA갈비를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미국산 쇠고기 개방은 이명박 대통령님의 업적중 하나로서,그리고 한미FTA와 천년넘게 지속될 굳건한 한미동맹의 반석으로 길이 청사에 남을 것입니다.이제 서민들도 값싼 쇠고기를 실컷 먹을 수 있게 되었고,쇠고기가 노동귀족 등 특권층의 전유물에서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지금 우리 사회에는 광우병 광풍이...

  3. Subject: 어느 전의경 어머니의 편지

    Tracked from veritashq 2008/05/12 09:52  삭제

    어느 전의경 어머니의 편지 Re:홍콩에서 발휘하는 한국시위대의 인생은... 번호 : 169 조회 : 20 스크랩 : 0 날짜 : 2005.12.15 20:48 이미 불속에 뛰어든 인생들입니다. 영원히 꺼지지 않는 고통의 불속입니다. 언제나 자신을 돌아보기보다는 원망과 불평과 불만으로 가득해서 그 속이 늘 썪고 문드러지는 문둥병자들입니다. 미치광이와 같아서 물속에도 뛰어들고 타는 불속에도 뛰어들면서 손에는 불타는 화염병과 쇠파이프와 돌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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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하라 2008/05/12 09:38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김진애 선생님
    안녕하세요
    여기 다국적 금융회사 독일계 알리안츠생명 의부도덕성을 고발합니다
    힘없는 노동자의 절규를 감안하시어 검토해보시고 도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여연대 의 금감원 조사요청및 임직원 탄원서를받아 검찰에 고발조치하였으나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하는등 법치국가라는 말이 무색할정도입니다
    법대로가 멋대로인 사법부의 형태를 보면서 참을수없는 울분만 쌓여가고있습니다
    그리고 노동조합의 총파업은 월급을 올려주라는 요구도 아니며 사측의 일방적인
    급여체계 변경이며 구조조정 에 따른파업이며 근로기준법에 따른파업임에도 노동부
    장관의 언행이 파업의 장기화를 불러오고있다는사실입니다
    노동부 장관은 노동자 편을 들어주라는것도 아닌대도 대통령의 코드맞추기에 급급하여
    사측의 대변자가 되어 파업장기화에 일조하고 있습니다
    김진애 선생님 도와주세요
    하소연 할곳도 없습니다.



    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YzvRjVMCM9I$


    [ 일요시사 4.22 ]



    알리안츠생명이 코너에 몰렸다.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는 지점장 집단해고 사태에 이어 고객돈 수백억원을 유용했다는 의혹이 터졌기 때문이다. 알리안츠로선 여간 난처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설상가상의 처지에 직면한 알리안츠의 속사정을 들여다봤다.


    ‘귀신 곡할’절세 비법 “쉿, 비밀이에요!”
    독일계 보험회사인 알리안츠생명의 노사 간 대립이 격해지고 있다. 알리안츠에 이상기류가 흐른 것은 올초부터. ‘성과급 도입’이 발단이다. 2005년과 2006년 노사합의를 통해 성과급제를 추진했으나, 최종 성과급 모델 도입은 동의를 얻지 않았다는 게 노조 측 주장이다.
    이에 노조는 ‘기초임금 및 성과급 차등지급’이란 사측의 일방적인 성과급제 강제 시행에 발끈, 지난 1월23일 파업에 들어갔다. 파업은 지난 1일까지 계속됐고, 사측은 파업에 동참한 지점장 1백명 집단해고란 칼을 휘둘렀다. 이는 전체 지점장(2백85명)의 40%에 달하는 수준이다.
    그러나 노조의 반발은 갈수록 거세지는 형국. 청와대 등 곳곳에서 해고 항의 집회를 여는가 하면 급기야 지난 10일 해고지점장 21명이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노조는 △일방적 성과급제 철회 △영업소장 노조가입 인정 △징계해고 취소 등을 요구하고 있다.
    알리안츠 측은 난감하다. 이번 파업 사태가 장기화 기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창립 47년만에 첫 파업이란 불명예까지 안았기 때문이다. 특히 업계는 물론 언론에서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 법·질서의 철저한 준수를 강조하고 있는 이명박 정부 들어 첫 번째 대규모 파업이란 점에서다. 이번 파업 사태가 이명박 정부의 노동 정책을 가늠할 시험대인 셈이다. 알리안츠로선 부담스런 대목이다.


    이같은 진통을 겪고 있는 알리안츠에 또 하나의 ‘뇌관’이 떨어졌다. 바로 고객돈 수백억원을 불법 유용했다는 ‘메가톤급’의혹이다. 참여연대는 최근 알리안츠가 법인세를 절감할 목적으로 고객자산인 ‘변액 성장형 펀드’ [박스 기사 참조 ] 주식을 매각했다고 주장했다.
    참여연대 측은 “알리안츠가 법인세를 줄이기 위해 특별계정에 속한 유가증권을 팔아 보험계약자의 이익을 침해했다”며 “만기가 도래하는 ‘이월결손금’을 최대한 활용해 지난해 3월 특별계정인 ‘변액 성장형 펀드’에 포함된 주식을 회사의 세금절감에 유리한 시점에 매도했다”고 지적했다.
    이 사실은 참여연대가 공개한 알리안츠 내부 기밀문서에서 드러났다. 익명의 제보자가 건넨 이 문서에 따르면 알리안츠는 ‘이월결손금 공제제도’를 활용하기 위해 고객들이 투자한 펀드 자산을 임의대로 처분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이월결손금 공제제도는 회사가 특정연도에 큰 손실을 입었을 경우 세무당국이 해당 회사를 상대로 5년 동안 손실액만큼 소득에서 공제해 법인세 납부를 면제해주는 제도다.
    알리안츠는 1999년 이미 수천억원의 상당한 결손금을 안고 있는 제일생명보험을 인수했기 때문에 이월결손금 공제가 가능했다. 실제 알리안츠는 2002년 1천9백76억원, 2003년 3백61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이후 2004년부터 영업이 나아져 1천7백43억원의 이익을 올렸고, 2005년 7백56억원, 2006년 4백74억원, 지난해엔 무려 2천23억원의 이익을 올렸지만, 이월결손금 공제제도에 따라 지난 4년간 법인세를 단 한 푼도 물지 않았다. 알리안츠의 이월결손금 공제는 최후 손실을 기록한 2003년부터 5년 이내, 즉 올해까지 유효하다.
    문제는 회사가 법인세를 내지 않기 위해 특별계정 항목에 들어있는 변액성장형 펀드에 포함된 주식을 임의대로 처분했다는 의혹이다. 이를 통해 얻은 이익을 일반계정에 포함시켜 회사의 이익을 부풀리는 수법을 사용했다고 참여연대 측은 전했다. 현행 보험업법은 보험사가 특별계정의 자산을 일반계정과 분리해 회계처리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참여연대, 알리안츠 법인세 절감 고객자산 매각 주장
    ‘이월결손금 공제’활용 목적 이익 부풀리기 동원 지적
    참여연대 관계자는 “변액보험 가입자는 보험회사의 자산운영의 결과에 따라 변동된 보험금을 수령하기 때문에 보험회사는 변액보험을 별도의 특별계정으로 구분한 후 이를 독자적으로 선량한 관리자의 주의로 관리해야 한다”며 “그러나 알리안츠는 고객의 이익이 아닌 회사의 이익을 위해 2007년 3월 특별계정인 변액성장형 펀드 주식을 매매, 많은 고객의 이익을 상실하게 만들었다”고 꼬집었다.
    눈에 띄는 점은 2006년 7월부터 알리안츠의 움직임이 수상했다는 사실이다. 참여연대가 공개한 회사 내부 회의록엔 실무자선이 아닌 고위 경영진의 주도로 ‘법인세 줄이기’를 치밀하게 진행한 정황이 담겨있다. 참여연대가 밝힌 알리안츠의 ‘절세 작전(?)’은 이렇다.
    당시 알리안츠 재무 담당임원 A씨는 세무상 평가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나리오를 가정한 전망치를 예측하라고 지시했다.


    ‘변액(보험)에서의 미수수익과 평가손익에 대한 협의가 중요하고, 일반적인 사항과 변액평가손 최소화할 경우의 두 가지 시나리오로 준비하라.’
    이어 같은해 9월 알리안츠는 이월결손금 공제제도 활용을 위한 임원진 회의를 진행했다.
    “특별한 전략이 없으면 2006년과 2007년 결손금이 완료돼 세금에 대해 큰 손실을…만기가 되기 전 세무적인 조정이익을 논의해야…평가이익을 처분이익으로 바꾸기 위해 종목 전환을 하고, 2007년 3월까지 평가이익을 50억원 이하로 낮추는 등….”
    이 회의 이후 A씨는 곧바로 회사 주요 인사들에게 이메일을 보냈다.
    “CEO(최고경영자), CFO(최고재무담당자), CIO(최고투자책임자)는 우리의 전략적인 세금계획(이월결손금 공제제도 활용계획)을 승인했다. 각 초안은 조심스럽게 다루어야 하고, 아직 기밀사항이며, 전결 없이 다른 사람에서 전달하지 마라. 특히 특별계정에 있어 평가이익 조정은 앞으로 법적, 회계적 문제 발생을 막기 위해 특별한 주의를 요망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2006년 10월 알리안츠는 이월결손금 공제제도 활용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세웠다. 이 방침을 논의한 회의록엔 지난해2월말까지는 정상적으로 거래한 후, 3월부터 결손금을 활용하기 위한 거래를 활용한다고 적혀있다. 여기엔 알리안츠 글로벌 인베스터스 자산운용사가 이 계획을 검토한 보고서까지 첨부돼 있다.
    이에 따라 알리안츠는 지난해 3월12일∼23일 주식시장 상황 등을 보면서 변액펀드의 일부 주식을 매각했다. 지난해 1월 내부 보고서에 명시된 ‘1천7백95억의 주식매도로 2백55억의 처분손익을 발생시키라’는 계획대로 이 기간 알리안츠의 주식 처분손익은 2백55억원에 달한다.
    참여연대 관계자는 “결국 알리안츠는 2007년 3월말로 소멸시효되는 이월결손금을 최대한 활용해 2007년 역시 법인세를 납부하지 않았다”며 “당시 주가 상승에 따라 보험업계 전반적으로 수익률이 상승세를 보였지만, 알리안츠 변액펀드는 심각한 정체 상태였다”고 말했다.
    알리안츠 측은 법인세를 줄이기 위해 고객돈을 유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적법한 절차에 따라 회계처리가 이뤄졌다는 이유에서다.
    알리안츠 관계자는 “회사의 법인세를 절감하기 위해 고객의 주식을 함부로 팔았다는 주장은 전혀 근거가 없는 사실무근”이라며 “주식매매는 알리안츠 글로벌 인베스터스 자산운용사가 당시 주식시장 전망을 기초로 수립한 포트폴리오의 중장기 자산운용전략에 따라 실행한 것일 뿐 세금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한 것은 아니다”고 반박했다.
    참여연대는 알리안츠를 보험업법 위반 혐의로 금융감독원에 특별감사를 요청했다. 알리안츠도 일단 금감원의 조치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금감원이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 시선이 쏠리고 있다.




    알리안츠생명은?
    알리안츠생명은 세계 최대 보험그룹 중 하나인 독일 알리안츠그룹이 1999년 7월 제일생명보험을 인수하면서 국내에 진출한 독일계 보험회사다. 독일 알리안츠그룹은 1997년 프랑스 보험사 AGF를 인수·합병(M&A)하면서 유럽지역 최대 보험사로 발돋움한 보험그룹이다. 전 세계 70여개국에 17만4천여명의 직원을 두고 6천만명 이상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알리안츠생명은 전국 5개의 지역본부, 39개 지점, 2백93개의 영업소, 20개의 PA(Professional Advisor)지점을 구축하고 있다. 약 1만여명의 직원들이 1백만명이 넘는 계약자를 관리하고 있다.
    현재 고객의 니즈와 선호에 가장 적합한 맞춤식 보험과 재무설계, 그리고 상품 및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알리안츠 어드바이저(AA) 채널 외에 프로페셔널 어드바이저(PA), 방카슈랑스, 전속법인대리점(CA), 독립법인대리점(GA) 등의 다양한 판매채널을 운용 중이다.



    변액보험이란?
    2001년부터 국내에서 판매된 변액보험은 보험계약자가 납입한 보험료 가운데 일부를 주식이나 채권 등에 투자해 그 운용 실적에 따라 계약자에게 투자 성과를 나눠 주는 보험 상품이다. 보험회사는 보험계약자가 납입하는 보험료 가운데 사업비와 위험보험료를 제외한 적립보험료를 따로 분리해 주식·공채·채권 등 수익성이 높은 유가증권에 투자한 뒤, 운용 실적에 따라 투자 성과를 계약자에게 배당한다. 따라서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반면, 위험부담도 감수해야 하기 때문에 가입시 잘 따져보고 선택해야 한다.
    주요 특징으론 △투자의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 또는 원금 이상의 보험금이 발생할 수 있다 △고객의 투자 성향에 따라 자산 운용 형태를 설정할 수 있다 △기존의 종신보험에 비해 상대적으로 보험료가 비싸다 △별도 자격을 갖춘 사람만 판매할 수 있다 △예금자보호법의 보호를 받지 못한다 등이 있다.

    김성수 기자/ kimss@ilyosisa.co.kr

    • BlogIcon 김진애 2008/05/14 05:04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하라님, 귀를 열어놓고 있겠습니다. 최근 노동부의 포지션에 대한 우려가 큽니다. 당장 제가 힘이 되지는 못하더라도 상황을 파악하도록 하겠습니다. 건승과 건강을 바랍니다.

나는 겁이 많다. ‘도대체 겁이라곤 없는 것 같다’라는 다른 사람들의 인상 비평과는 천양지차다. 운전할 때 사람 본성이 드러난다는데 내가 모는 차를 타 본 사람은 어떻게 이렇게 얌전하냐고 놀란다. 큰길에서는 언제 어디서 차가 튀어나올지 모르고 골목에서는 아이들이나 강아지들이 튀어나올지 모른다는 것이 내가 그리는 가상 위기 상황이다.

영화관, 특히 지하 극장에 가면, 나는 비상구부터 확인한다. 피난거리가 영 멀다 싶으면 마음껏 영화를 즐기지 못할 정도다. 내가 좋아하는 영화관은 각 층에서 바로 밖과 연결된 공간으로 나갈 수 있는 중규모 영화관이고 제일 좋아하는 것은 역시 야외극장이다.

호텔에 들면 비상구부터 확인하는 습관이 있다. 고층 호텔은 이 점에서 질색이다. 아무리 별 다섯 개 호텔이라도 두꺼운 융단 깔리고 목재 두껍게 발린 좁고 긴 복도를 보면 불안해지는 심리를 떨치기 어렵다. 유럽 여행이나 일본 여행이 좋은 것은 도시 한복판에 집같이 생긴 여관식 호텔이 많다는 점이다. 지방여행에서도 가능한 한 나는 민박식 숙박을 구하곤 한다.

다행스럽게도 나는 복도식 고층 아파트에서만 살아 봤다. 문제가 생기면 옆집으로 튈 수 있는 ‘대안 길’이 있으니, 엘리베이터 하나, 계단 하나만 있는 계단형 아파트보다 훨씬 안심된다. 결국 고층 아파트를 벗어나 5층 집에 살게 된 것도 내가 워낙 겁이 많다는 증거일지도 모른다. 우리 집 옥상에는 튼튼한 밧줄도 준비해 놨고, 그 밧줄을 묶을 단단한 고정 앵커도 설치해 놨다. 비상시에 과연 내가 밧줄을 탈 수 있을 것인지는 영 의심스럽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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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는 일의 첫째 요건이 ‘안전’이라는 것은 나의 겁 많음과 상관관계가 있는 걸까? 건축과 도시란 기본적으로 사람의 안전을 지켜 주는 데 그 으뜸 소임이 있으니 말이다.

성수대교가 무너졌을 때는 참 부끄러웠다. 바로 그날 아침 뉴스를 들으며 일본 출장을 갔었는데, 정말 얼굴을 들 수 없었다.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을 때는 부끄럽다는 생각조차 못할 정도였다. 입술이 부르트도록 한동안 잠을 못 이루고 악몽도 꾸며 고통스러웠다. 대학 1학년 때 충무로에서 ‘대연각 화재’ 사건이 발생했는데 마치 9․11 테러 사건 때 세계무역센터에서처럼 사람들이 창문에서 떨어져 내리는 장면이 뉴스를 통해 잡혔었다. 그 사고로 학우 중 하나가 건축 공부를 시작도 못해 보고 가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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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여전히 사고는 그치지 않는다. 화재 참사, 지하철 참사, 기차 사고, 태풍 피해, 홍수 피해, 화재 사고, 해일 사고, 최근의 전혀 예상치 못했던 보령 방파제 너울 파도 사고 등. 규모도 커지고 원인도 다양해진다. 자연재해가 생기는 것이야 어떻게 할 수 없지만, 여전히 ‘인재’로 피해가 커지는 현상은 정말 부끄러운 일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왜 그리 겁이 없어?”

인재를 겪을 때마다 나오는 말이다. 그렇게 여러 번 당하고도 같은 일로 당하고 또 당하고, 법을 만들고 제도를 뜯어고치고 기구를 만드는데도 안심은커녕 오히려 피해는 느는 것만 같다.

‘겁(怯)’의 한자 뜻은 참 그럴듯하다. ‘마음에 법이 있다’는 해석이 참 그럴듯하지 않은가. 마음속에 진짜 법이 있다면 사람들은 훨씬 더 순리대로 살지 모른다. ‘겁’이란 적어도 인간의 한계 내에서 순리를 따르게 하는 최소한의 덕목일 것이다.

겁과 함께 사는 것이 일본 사람들의 운명이다. ‘무서운 자연’에 대한 겁이다. 태풍, 해일, 그중에서도 가장 무서운 지진 등 언제 일어날지 모를 재앙인데, 일본인의 성격에 ‘극도의 긴장감’이 있는 것은 그들의 집단 기억 속에 언제나 재앙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가 하면, 일본인의 집단 성격에 ‘극한의 치밀함과 정교함’이 있는 것도 겁을 이기려는 동기 때문일 것이다.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방편이다.

일본인이 재앙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침착하고 차분한 것도 그만큼 마음에 법도를 갖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적어도 재앙에 대한 선험적 겁이란 일본인을 가장 일본 사람답게 하는 것이고 겁이란 그들을 지켜 주는 마음의 법도일지도 모른다.(물론, ‘겁’이란 다른 반작용을 낳을 수 있지만, 여기서 그 부작용에 대해서까지 지적하지는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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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이란 우리의 안전을 지켜주는 덕목이다. 겁 낸다는 것이 결코 유쾌하지는 않지만 그 겁을 이기기 위해 온갖 조심을 하고자 하는 것이다. 나의 옥상에 있는 밧줄처럼, 겁을 이겨 낼 밧줄을 준비해두어야 하는 것이다.

우리 사회는 과연 제대로 겁을 낼 줄 알고 있는가? 혹시 겁 없다고 과시하는 것이나 아닌가? 우리는 겁을 이겨내기 위해서 준비를 제대로 하고 있는가? 겁을 이겨 내기 위해서 우리가 준비한 ‘밧줄’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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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쇠고기 수입 논란에 대한 국민들의 겁내기, 특히 어린 국민들의 겁내기 현상, 수도권에까지 퍼져버린 조류독감에 대한 겁내기 현상을 보면서, 우려도 크지만 그렇게 겁내고 미리 ‘밧줄’을 준비하려고 하는 태도를 우리 사회에 심어주지 않을까 기대된다.

‘제대로 겁내고 제대로 대비하는 사회’로 만들어 줄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정부’가 가장 겁 많고 신중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다. 국민이 겁을 덜 내고 살 수 있도록 정부가 앞서서 겁내고 앞서서 대비하는 사회가 선진국일 것이다. (사진 0509 청계광장 촛불문화, 오마이뉴스)

이번 미국소고기 전면개방 파동을 보면,
‘겁 많은 국민, 겁 없는 정부’의 대립이다. 이거 거꾸로다. 이래선 안된다.  

이제 바꾸어야 한다.
‘겁 많은 정부, 겁 안내도 되는 국민’으로. 이게 순리다.  


*** 지난 밤, 청계광장에 갔었습니다. 미국에서 오래 산 주부와 함께. 현장에 간 그 주부.
'울컥'하더라네요. '첫경험'이라고. 며칠 전 백분토론에서 미국의 한 주부가 또박또박 얘기를 하셨었지요. '겁내는 것'은 부끄러워 해야 할 일이 아니지요.
어제 현장에서 여러 아는 사람들도 만났고, 또 시민들 중에 저를 알아보는 분들과 인사도 하고... 교복입은 학생들은 줄었지만, 엄마아빠와 같이 나온 학생들이 많은 듯 하더군요. '사진 찍지 마세요!' 하는 학생 연사들 재미있고. '이왕 찍으려면 예쁘게 찍어주세요' 하는 유머에 한참 웃었고. '신문에 나온 담날, 이메일 받고 문자메시지도 받고 했다고 하던데, 어떻게들 아시는 걸까요?
 
*** 5월 11일 새벽에.
<백분토론>에서 조목조목 담담하게 질문하셨던 이선영 주부가 미국 현지의 아틀랜터 라디오에서 인터뷰하는 것을 콩바구니님의 블로그를 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1147208 를 통해 막 들었습니다. 그야말로 보통 주부, 아이들을 생각하고 상식적이고 따뜻하고 가족적인 주부시더군요. 라디오 진행자가 오히려 약간 흥분(자랑스러워서 그러신지...) 하시는데, 이선영 주부는 그저 담담하게 상식적인 얘기들을 하셨습니다.
'한국에 수출될 소고기가 미국 현지 소고기와 다를 위험성이 크다는 사실'에 대해서. 30개월 이상, SRM 부위 문제, 그리고 특히 '육회수공정'(뼈에 남은 살을 발라내는 공정에서 뼈조각이 들어가는 문제, 미국에서도 위험 경고)에서 나온 살까지 수입되지 않느냐고 조목조목 얘기하시더군요. 차분하고 담담하게 상식적이고 합리적이고 근거를 가지고... 우리가 생활속에서 갖는 상식을 중요히 여겨야 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선영 주부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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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그림 한장으로 요약한 쇠고기협상 결과

    Tracked from 오마이피지카(OhmyPHYSICA) 2008/05/10 11:19  삭제

    이번 협상 결과를 놓고 정부에서는 온갖 현란한 말들을 많이 늘어 놓았습니다. 그걸 지켜보고 있자니 흡사 불량품을 판매하는 잡상인이 불량품의 장점만을 헷갈리게 열거하고 단점은 하나도 말하지 않는 것과 어쩜 그리 똑같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예컨대 정부는 "무엇무엇을 제거했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정말 알고 싶은 것은 "무엇무엇이 들어오는가" 입니다. 불량품 파는 입장에서는 첫번째 어법이 유리하겠죠. 그 와중에 30개월이니 20개월이..

  2. Subject: 광우병 사태의 본질 -- 이명박 정부는 이미 광우병 환자

    Tracked from 오마이피지카(OhmyPHYSICA) 2008/05/10 11:19  삭제

    지난 2004년 이른바 <펜타곤 보고서>가 일부 소개된 적이 있었다. (관련기사) 이 보고서는 미 국방부가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리한 내용이다. 이에 따르면 가까운 미래 국가 간 중요한 갈등요인은 직접적인 생존의 문제가 될 것이라고 했다. 그 직접적인 원인으로 기후변화와 이로 인한 자연재해를 꼽았다. 그 결과 식량이나 물, 에너지 확보를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해질 것임을 예고했다. 보고서는 당시 부시 행정부에게 “기후변화 문제가 과학적..

  3. Subject: 오늘도 촛불집회 있습니다

    Tracked from 샛길의 일상 2008/05/10 11:48  삭제

    어제 서울 청계광장 촛불집회는 3~4만명은 모인 것 같습니다. 경찰추산은 1만이라고 하는데, 제 보기엔 턱도 없는 소리구요. 이번엔 집회대열에 밀려 서명테이블을 시청 근처인 프레스센터앞까지 옮겨야했고, 청계광장쪽도 2만이 모였던 지난 주 토요일보다 한참 뒤쪽까지 빽빽히 들어차있었습니다. 2mb 다급하긴 다급한 모양입니다. 사태수습을 위해 촛불시위로 드러난 국민의 분노는 애써 감추고 무시하려 하면서, 토사구팽하려던 박근혜한테까지 다시 손을 내미는 걸..

  4. Subject: 국민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공권력에 절대복종해야합니다.

    Tracked from veritashq 2008/05/10 12:59  삭제

    국민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공권력에 절대복종해야합니다. 자유민주주의 국가는 국민의 뜻에 의해서 세워집니다.그래서 국민은 투표로서 대표자를 선출하고 자신의 뜻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이렇게 자유민주주의국가는 국민들의 뜻에 의해 세워진 정당한 국가이므로,마땅히 국민들은 자유민주주의정권의 공권력에 절대복종해야합니다. 국가공권력은 국민의 뜻에 의해 세워진 국가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므로국가공권력은 곧 국민의 뜻을 행하는 것입니다.그러나 국가공권력에...

  5. Subject: 쇠고기 대책, 미국 차기 정부에 안 통한다

    Tracked from 후회하지 않도록- 2008/05/10 16:26  삭제

    5월 9일, '쇠고기 협상 반대'입장의 촛불집회에 이전보다 더 많은 인원이 서울을 비롯 각지에서 모였고 5월 10일에는 5월 9일보다 더 많은 인원이 모일 것이라고 예상된다.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쇠...

  6. Subject: 조류독감과 광우병, 두얼굴의 정부대책

    Tracked from 희망블로그79호점 2008/05/10 19:04  삭제

    지난 4월 전북 김제에서 발생한 조류 인플루엔자(AI)가 한달만에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것은 방역당국의 허술한 방역망과 늑장 대응이 가장 큰 원인이라는 것은 이미 온 국민이 알고 있다. 이에따라 정부는 AI 확산방지정책으로 재래시장의 생닭과 생오리를 판매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했다.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일수도 있지만 이번 역시 정부의 책임 떠넘기기식 정책은 아닌지? 한국 정부와 정치계의 고질병인 책임전가는 여론이 확산되고 사회..

  7. Subject: 10대들에게 보내는 박수

    Tracked from 시리니 2008/05/12 02:10  삭제

    여태까지 군인 신분이라는 제약으로 하고픈 말이 있어도 본의 아니게 참았었습니다. 뭐... 군인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지요. 그래서 본의는 아니었지만 어리석게도 저는 침묵하고 있었습니다. &amp;nbsp; 이제서야 민간인의 신분이 된 이 때, 광우병 파동으로 정의롭게 분노하고 있는 우리 후배들, 10대들에게 이제는 대학생으로서 정말 부끄럽고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amp;nbsp; 어르신들은 말씀하십니다. 그런 거 할 시간에 공부나 더 해라.....

  8. Subject: 영화 [브이 포 벤데타] - 1. 정부가 국민을 두려워해야 한다

    Tracked from 언니네 미장원 2008/05/15 15:01  삭제

    원제: V for Vendetta, 감독 : 제임스 맥티그, 주연: 휴고 위빙, 나탈리 포트먼, 제작 : 워너브라더스사 2040년 3차대전이 끝난 영국 Vs 2008년, 지금 여기 대한민국 2040년…완벽하게 통제된 미래사회.정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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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겁내는 게 부끄러운 게 2008/05/10 11:14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겁내는 게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는 말이 정말 와닿네요.
    겁을 잘 내야겠습니다. 겁많은 정부가 되얄텐데... 그냥 지르기만 하니, 걱정 또 걱정

  2. BlogIcon 스타리나잇 2008/05/10 11:18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저와 성격이 비슷하시네요. 저도 무척 겁이 많고 소심해서 영화관 비상구 꼭 챙기거든요. 비행기 이륙할 땐 진땀도 흘리고요. 선생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만의 하나에 대비하려고 만든 게 바로 정부이고 국가니까요.

    제 기사 두개 트랙백합니다.
    하나는 그림 한장인데요. 급하게 그리다보니 별로 아름답지는 못하네요.

  3. 한국인들 다싫어 2008/05/10 11:29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한국인들 다싫다 떠들어 대지말고 다 입닫아라 촛불이고 나발이고 다 몸서리 난다 불체자들에 의해 죽어간 한국인들이나 살려내라 불체자들이나 빨리다 내보내라 소고기보다 불체자들이 더싫다

  4. 2008/05/10 11:30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비밀댓글 입니다

  5. 부끄러움을 아는자 2008/05/10 11:50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명박이 아저씨의 결정에 모든것을 껴 맞추려는 보건당국이나 협상단장이나, 사실은 속으로 부끄러워 할것입니다. 설사 광우병이 향후 10년후에 다행히 나타나지 않는다 하여도 지금 조심하고 또 조심해도 지나치니 않습니다. 기술예측에서 이것을 self-defeating forecast. 라고 합니다. 즉 극도로 위험한 미래의 사건을 예측하여 경각심을 줌으로서 이러한 사태를 막는것이지요!! 현재의 문과출신 위주로 구성된 전혀 과학적 사고에 둔감한 관료들과 명박이 아저씨를 보면서 정말 저러한 사람이 어떻게 대통령자리에 앉아 있는지 놀라울 따름입니다.

  6. 포기할수없는거 2008/05/10 11:57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개인과 달리 정부는 국민과 타국과의 외교 이 둘다 포기할수 없는것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중간에서 무리하면서라도 죠율할려고 하는것이고요. 정부가 둘중하나를 포기하게되면 결과는 둘중하나입니다. 국민으로부터 무시를 당하고 멸시를 당하던지 아니면 타국으로 부터 무시를 당하던지 하는것입니다. 국민으로서 보기에는 다른나라가 뭔상관이냐 하시겟지만 정부가 무시당하면 결국 전세계로부터 국민들도 무시당합니다.... 정부는 이런것까지 생각해야하기 때문에 선뜻어느거 하나 포기하지 못하는것일수도 있습니다..

  7. ddd 2008/05/10 12:13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노무현은 조중동과 싸우고,,,,,,,,

    이명박은 초중고와 싸우고,,,,,,,,

  8. 자홍별리 2008/05/10 12:18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겁없으면 제명에 못죽는다는 말을 하고 싶군요 ㅡㅡ;;

    여의도에서는 젋은이 한분이 단식 3일 째입니다 ㅡㅡ;;

    언론은 촛불문화제 현장의 촛농을 찍으며 더럽다고 더러운 글을 씀니다

    전세계가 제들 왜 위험한걸 알면서 먹으려는지 모르겟다고 조롱합니다 ㅜ.ㅜ

    미국은 지들도 걱정 대었는지 이거 이정도 위험하긴하다며 조금의 정보를 흘립니다 ㅜ.ㅜ

    그런와중에도 대한민국은 남조선주가 대어갑니다 ㅠ.ㅠ

    미합중국 53번째주 남조선주 ㅠ.ㅠ

  9. 이형우 2008/05/10 12:19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정부가 정말 겁을 내었으면 좋겠고...
    국민들은 그런 정부를 믿고 겁이 없어졌으면 좋겠는데...

  10. BlogIcon 조동건 2008/05/10 12:19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집회하러갑시다 저도고딩입니다
    이번미국산고기 정말 잘못판단한걸로 보입니다

  11. 이보람 2008/05/10 12:29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촛농으로 거리가 더럽혀졌다구요?
    이대로 가다간 그 거리가 국민의 피와 눈물로 더럽혀질 것 임을 정부는 알아야 합니다

  12. 아시뫼 2008/05/10 13:02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포기 할 수 없는 거,
    맞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이번의 정부가 한 협상은 님의 생각대로 되었다고 보기엔 너무
    많은 것을 상납한 것이 문제지요,
    그것도 전 노무현 정부에서 마지막 쳐논 마지노선을 훌쩍 넘기고 받은 것은
    이명박이 부시의 별장에 초대되어 그 마누리가 해준 스테이크 한끼,
    최소한의 한 나라의 나랏님으로 국민들의 건강과 행복 추구권을 보장 받아야
    함에도 이명박과 협상 담당자(이 사람들은 국민들의 잘못된 선택으로 가장 육체적 정신적으로 피해를 받는 사람들입니다) 들은 아예 백기를 든 셈이지요,
    그들이 불쌍한 것은 머리가 나쁜 것 만으론 이해가 되지 않는 도덕저이나 윤리적으론
    도저히 납득이 될 수 없는 상관을 만난 것이고 또 그 자신들이 그 함정으로 부터 뛰쳐나오기엔 의지도 부족하지만 주는 곳감이 당장 달콤하다는 것을 모르는 것이,
    자승자박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제 생각에는
    설사 광우병이 한국인들의 유전자와 관계가 없다고 하드라도 만에 하나 지금의 중, 고생
    들 중 여학생들이 10년 후 결혼하고 아이를 놓게 되는데 그 어머니도 걱정되지만 아이들은 어떻게 될까 하는 걱정이 앞서고 있습니다.
    여기서
    병이든 사람의 머리수는 중요하지 않지요,
    그 한 아이가 하필 내 자식이라도 그런말 할 수 있나요,
    "남의 집에 불난것은 부채질 한다"는
    우리 속담은 역설법으로 우리에게 지혜를 전해주고 있기도하지요,
    그 때,
    그 부모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요,
    우리사회는 무엇 때문이라고 할 수 있나요,
    그래서 이번에 중, 고등학생들이 앞에서게 되고 더구나 여학생들이 적극적이
    될 수 밖에 없게 되었지요,
    여자들의 몸이란 우주와 같아서 생명을 낳고 키워야 되는 자연의 이치에 따라
    어머니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그 때가서 자신이 그래도 최선을 했다는 양심으로 부터 조금은 자유로울 수 있고 권리를 그 시대와 하늘에 바랄 수도 있다고 봅니다.
    전, 지금의 학생들에게서 새로운 세상을 보았고 푸른 하늘을 보았습니다.
    그 소중한 푸른하늘을 보게 해준 학생들과 이명박의 무지를 국민이란 이름으론
    바꾸지는 않겠습니다.
    나라의 존위는 나랏님에 있지 않습니다.
    지금의 이명박 정권과 이웃나라의 독재정권을 보면 일 수 있을 듯 싶습니다.

  13. 공감 2008/05/10 13:05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식코를 봤는데 프랑스정부는 국민들을 겁내드라구요 작은 외침에도 귀기울이고 국민을 무서워 할줄 알아야 잘사는 나라가 될거 같은데 지금 우리나라처럼 댓글쓰는것조차 삭제나 신고 당할까 겁내는 국민을 만들지 말구요

  14. 미국소31개월 2008/05/10 13:11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공감합니다.

  15. BlogIcon 나우리 2008/05/10 13:14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겁없는 정부" 심각한 문제 입니다.

  16. 송희 2008/05/10 15:21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일어나지도 않은 광우병때문에 새들이와서 난리예요 이제그만해요 곧 전기도 부족할테니 촛불잔치 그만하고 집으로 돌아가요 갈때 초도가져가요 쓰레기가 산더미예요 환경오염 공기오염 그만시키세요

  17. 미현 2008/05/10 15:28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한글을 똑바로 써서 글을올려요 한글도 모르는사람들 정부에 말그만해요 지금이정부 잘하고있으니 지켜봐요 몇달이나 된다고 노정부 5년 김대중정부 5년 10년동안 북한주민 소고기못먹고 죽은사람 많아요 대한민국 배부른말 그만합시다

    • 광우병반대 2008/05/10 16:00  댓글주소  수정/삭제

      확률이 낮을지 몰라도 한번만 광우병 소가 들어와도 그것이 가져다 줄 충격을 감안하면 국민들이 갖고 있는 불안감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다. 그런데도 언론 탓만 하고 있는 것은 국민을 너무 우롱하는 발언이다

  18. 조은아침 2008/05/10 22:06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미국 아줌마가 PD수첩 게시판에 울린글*미국산 소고기 먹지마세요

    몇 달전부터..광우병에 관한 글 읽고 정말 걱정되고, 잠을 못잤습니다.

    한국에 전화해서 집이랑 친구들에게 알려도,
    다들 크게 반응이 없었어요. 거짓말하지마라, 내가 너무 민감한 거다..설마..
    신랑 조차도 열에도 안죽는 게 어딨냐고 하더라구요..
    그런 신랑도 학교가서 얘기듣고, 신문이나 여러 정보들 찾아보면서 잠을 못잡니다.

    한국에서 pd수첩이 어떤 내용을 방송했는지 모릅니다. 볼 수가 없네요 ㅠㅠ
    그치만, 광우병의 심각성을 보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미국소..미국인들도 안먹습니다.
    다들 호주산, 뉴질랜드산, 아니면 유기농만 먹고 있구요..

    미국소..시중에 유통되는 소는 20개월 미만, 평균 18개월의 송아지들입니다.
    그래도..미국이 소를 한창 먹을 때의 20%도 소비율이 미치지 못한다네요.
    미국소 수출이 아니면, 미국 죽습니다.
    수출에 목숨 걸고 있는 미국입니다.
    자기나라 국민들은 안먹으면서, 수출하고 있는 나라가 미국이네요~~~

    미국의 레스토랑들..다 호주산 소고기 쓰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미국은 소, 닭, 돼지의 교차오염도 심각합니다.
    어제 뉴스로 돼지 도살장의 여러 사람들이 광우병 비슷한 증세로 발견..거의 20여명이 치료받고 있다고합니다. 그 지역이 텍사스주 오스틴, 미네소타주, 네브레스카주로..
    돼지죽인 후??? 척추를 통해 뇌 청소하던 사람들인 걸로 밝혀졌고, 지금 미국 장난아닙니다.
    이 돼지들이 바로 포장되어서 한국, 중국으로 수출되고 있다니..
    미국소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왜냐면..미국은 사료에 돼지, 닭, 양을 갈아 먹이는 걸 법적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소가 30개월이 넘었을 경우, 그 소를 갈아서 돼지, 닭에게 먹이고 있구요..
    이게 돌고 돌아서 교차감염이 나타나고, 미국 정말 심각합니다.
    많은 학자들도 손을 놓은 상태라고 들었습니다.
    언젠가 돌아가야할 나라가 한국입니다.
    저도 신랑도 한국인이고, 아이가 생긴다면 그 또한 한국인입니다.
    제발..미국소 수입 막아주세요~~~
    이건 정책의 문제가 아니라 생명의 문제입니다.

 MB는 ‘머피의 법칙’에 빠졌다. “왜 이렇게 모든 일들이 꼬일까?” 하는 일마다 안 되는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샐리의 법칙’으로 당선되었다면, 이제 이명박 정부는 ‘머피의 법칙’에 빠져버렸다.

‘영어몰입교육 논란, 내각 인사 논란, 대운하 논란, 교육규제완화 논란, 혁신도시 논란, 뉴타운 논란, MB 물가 논란, 의료보험지정제 완화 논란, 청와대 인사 논란, 그리고 이제 미국소고기 전면개방 타결에 따른 국민 반발, 어떻게 이렇게 하는 일마다 안 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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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경제대통령으로 기대 받았던 이명박 대통령’이 나서면 뭔가 나아질 줄 알았더니, ‘물가 불안, 부동산 값 불안, 곡물가 불안’과 함께 7%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커녕, ‘낮은 성장 높은 물가의 스태그플레이션’을 걱정할 정도가 되었다.

혁신도시 무산화, 수도권 규제완화 시도로 지방 지자체들이 들끓고, 공무원 자르기로 공무원 세계가 들끓고, 임기 남은 기관장의 사표 받기 강요로 공공기관 직원들도 들끓는다. 이러다간 이명박 정부가 흔들리는 것을 떠나 국가 자체가 흔들릴 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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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가 머피의 법칙에 빠졌다고 외부에서 원인 찾고(괴담이니 배후세력이니 하는 것), 내부에서 희생양 찾는 식(누구 책임이냐 추궁하는 식)으로 했다가는 정말 큰일 난다. 뒤숭숭하다 못해 흉흉하기까지 한 민심의 속내를 읽어야 한다. 하는 일마다 안 될 때는 뭔가 구조적 잘못이 있는 것이다.

이명박 정부는 ‘머피의 법칙의 진짜 의미’를 찾아봐야 한다. 머피의 법칙이란 말이 ‘재수 없는 일이 자꾸 생긴다’는 식으로 사용되지만, 사실은 아주 과학적인 용어로서 ‘잘못될 가능성이 있는 것은 반드시 잘못된다’는 것이 머피의 법칙인 것이다. 이 뜻은 무엇인가. ‘만의 하나’라도 잘못될 가능성은 항상 있으며 그 ‘만의 하나’ 잘못될 가능성을 예방해야 한다는 뜻이다. 특히 국가의 역할, 정부의 역할은 ‘최소한 잘못될 가능성의 최대한 예방’이다.

머피의 법칙(Murphy's law)이란?

위키백과에 의하면 “어떤 일을 하는 데에는 여러 방법이 있는데, 그들 중 하나가 재앙(disaster)을 불러온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