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반대로 서울광장을 열다
- Posted at 2010/07/04 16:45
- Filed under 김진애의 공간정치/4대강-대운하
MB는 들리는가? 국민의 함성이...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그 어느 해보다 올 여름은 장마가 크게 걱정입니다.
허리가 끊기고 속이 파헤쳐진 우리의 4대강이 많이 힘들 것 같습니다.
7월 3일(토) 오후 6시 30분.
집시법개정안을 저지한 이후 처음으로 되찾은 서울광장에서
"4대강 중단을 위한 범 국민대회" 가 열렸습니다.
야 5당과 시민사회단체, 종교계, 노동계, 학계, 4대강 현지주민 그리고 시민 등 5,000여명이 자리했습니다.
범국민대회 시작 전 서울광장의 모습입니다.
국민의 힘으로 되찾은 서울광장에 들어서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드디어...4대강 저지 범국민대회의 시작을 알리고...
모두 입을 모아 외칩니다. " 흘러라 강물, 들어라 민심"
강은 어머니입니다. 침묵으로 항변하는 젊은 그들.....
야 4당 대표들의 통렬한 4대강 저지 각오의 인사말!
이틀 전 취임한 안희정 충남도지사, 강운태, 광주시장, 김두관 경남도지사의 4대강 저지 약속!
이 날의 꽃이었죠.
어둑해지는 가운데 촛불은 하나씩 켜져가고....
마음과 마음이 모여서 서울광장을 밝히기 시작합니다....
다 보이시네요. 한명숙, 유시민, 장상, 이재정, 정세균, 박지원, 강기감, 노회찬, 김진애, 김상희, 김효석, 김영진, 윤덕홍, 김유정, 추미애, 유기홍 등등등.....
촛불과 마음이 하나가 되어 내지르는 우리들의 함성~!
서울광장에 울려퍼진 그 함성~!
무지몽매한 MB정부식 4대강 사업을 필사적으로 막아내고 있는 팔당 유기농민의 의지와...
생명의 젖줄인 강을 지키려는 사람들의 호소...
첫 수확의 기쁨을 강탈당한 낙동강 유역 농민의 절규....
모두가 한 목소리를 내야만 4대강 사업을 저지할 수 있다는 믿음의 함성입니다.
지방선거 승리의 주역인 74명의 서울시 시의원들의 한강운하 저지에의 굳은 결의!
회색 승복의 그림자가 들려주는 영혼의 울부짖음...
(오는 7월 17일에는 서울광장에서 문수스님의 추모제가 열립니다.)
"강은 흘러야 한다" .... 우리들의 결의!!
20100704
김진애 포스팅
7월 1일자로 야간집회에 대한 규제 철폐후 첫 큰 집회였지요.
경찰이 900명 깔렸다는데
일단 경찰차 차벽이 없으니 경찰 존재가 느껴지지 않더군요.
일설엔, 사복 경찰들이 더 많이 깔렸다고도 하던데.
경찰들이 없으니 오히려 밍숭맹숭하다는 농담도 하면서...
단 하나, 아쉬움...
한명숙 서울시장이었더라면, 얼마나 더 좋았을까?
담주부터는 매일 저녁 7시 청계광장에서 4대강반대 촛불집회를 연답니다.
자주 뵙기를. 4대강사업의 무모함을 이번 여름에 끝장내기를...
'김진애의 공간정치 > 4대강-대운하'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박근혜 의원에게 트윗으로 4대강 질의 (6) | 2010/07/13 |
|---|---|
| 문제의 구미보 균열, 댐인가 보인가? (7) | 2010/07/07 |
| 4대강 반대로 서울광장을 열다 (3) | 2010/07/04 |
| 식수·침수·홍수 삼수재앙의 4대강 사업(폴리피플 인터뷰) (0) | 2010/06/11 |
| 오만불손 김문수 지사, 자가당착 박준영 지사 (1) | 2010/06/10 |
| 대운하 망령의 부활-서울무역항 시행령 개정 (1) | 2010/05/31 |
- 4대강반대 범국민대회, 4대강사업, 강운태, 김두관, 김진애, 서울광장, 안희정, 야간집회 자유
- 받은 트랙백이 없고 , 3 Comment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