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거짓말, 천안함 거짓말!
- Posted at 2010/05/28 14:56
- Filed under 김진애의 공간정치/4대강-대운하
4대강 사업이 시작되면서 끊임없이 제기되어오던 식수오염우려에 대해 국토부는 오탁방지막의 저감율이 80%이상이라서 국민들이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수자원공사에서 제출된 환경영향평가 자료에 따르면, 국토부가 발표한 4대강사업 공사현장의 오탁방지막이 실제로 부유물 저감효과가 없다는 것이 밝혀져 식수오염대재앙이 이미 진행되고 있음이 드러났다.
(100527 국회정론관에서 무용지물 오탁방지막 기자브리핑: 4대강 부유물질 모니터링 결과 분석을 설명하는 모습 )
무용지물 오탁방지막, 오탁수 유입으로 식수원 위협에 속수무책
80%라던 저감효과는 새빨간 거짓말!! 합천보 저감효과는 1% 불과
- 낙동강 5개 공사구간 저감효과 평균은 9%에 불과, 강천보 50%는 수치조작 의혹
- 환경영향평가 협의기준인 40㎎/ℓ 초과 시 취해야 할 조치계획 무시하고 강행
- 오탁방지막 최소 저감효과 30%를 기준으로 한 환경영향평가 협의는 부실임이 확인
1 . 수자원공사가 제출한 오탁방지막 전․후의 부유물질 모니터링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오탁방지막은 사실상 무용지물인 것으로 밝혀짐.
➀ 수자원공사 시행 공구의 3~4월 오탁방지막 전후 부유물질 모니터링 결과 낙동강 전 구간에서 저감효율 최저기준인 30%를 훨씬 밑도는 수준.
<표1. 부유물질 모니터링 결과분석표 (2010년 3월~4월). 출처: 수자원공사 제출자료>
|
공구명 |
오탁방지막 前 ․ 後 |
평균수치 (mg/ℓ) |
저감율 |
측정횟수 |
측정기간 | |
|
낙동강 18공구 |
오탁방지막 |
前 |
22.3 |
11% |
122 |
3월1일 ~ 4월30일 |
|
後 |
19.9 | |||||
|
낙동강 19공구 |
오탁방지막 |
前 |
28.8 |
5% |
46 | |
|
後 |
27.3 | |||||
|
낙동강 20공구 |
오탁방지막 |
前 |
23.9 |
1% |
122 | |
|
後 |
23.6 | |||||
|
낙동강 22공구 |
오탁방지막 |
前 |
31.7 |
3% |
122 | |
|
後 |
30.8 | |||||
|
낙동강 23공구 |
오탁방지막 |
前 |
31.2 |
24% |
111 | |
|
後 |
23.2 | |||||
|
한강 6공구 |
오탁방지막 |
前 |
31.6 |
50% |
92 | |
|
後 |
15.9 | |||||
➁ 오탁방지막을 통과하며 오히려 부유물질 농도가 증가하는 사례도 58회 발생.
<표2. 부유물질 농도 증가횟수 (2010년 3월~4월). 출처: 수자원공사 제출자료>
|
|
오탁방지막 통과 후 부유물질 농도 증가 횟수 |
측정 횟수 |
|
낙동강 18공구 |
4 |
122 |
|
낙동강 19공구 |
7 |
46 |
|
낙동강 20공구 |
36 |
122 |
|
낙동강 22공구 |
10 |
122 |
|
낙동강 23공구 |
1 |
111 |
|
한강 6공구 |
0 |
92 |
|
계 |
58 |
615 |
2 . 이중 오탁방지막의 저감효과가 80%라는 국토부의 주장은 새빨간 거짓말. 최저 30% 저감효율을 기준으로 한 환경영향 평가가 졸속이었음이 증명.
➀ 국토부는 4대강사업의 수질분야 환경영향평가 시 오탁방지막 저감효율을 30%, 50%, 75%로 가정하고 시나리오 구성함.
□ 오탁방지막은 부유물질 확산저감에 효과가 있음
○ 환경영향평가시 오탁방지막의 저감효율을 30%, 50%, 75%로 시나리오를 구성하여 분석한 결과, 30%의 효율에도 증가되는 부유물 농도는 최대 12.9mg/ℓ로써 수질기준(+15mg/ℓ)을 만족
<출처. 국토해양부 보도해명자료 - "오탁방지막 통과 후 수질은 환경영향평가 기준에 맞아"(`09.12.21)>
➁ 하지만 대부분 구간에서 오탁방지막의 저감효율이 기준치에 미달되어 오탁수가 상수원으로 그대로 유입되고 있으며 이는 식수에 심각한 문제.
3 . 오탁방지막을 설치한 후에도 환경영향평가 협의기준인 40㎎/ℓ를 초과한 사례가 22회 발생하였지만, 환경영향 평가서에 명시된 준설간격 조정 및 준설시기 조절 등의 조치계획을 수행하지 않고 속도전 강행
➀ 수자원공사의 모니터링 조사에서 오탁방지막 통과 후 수질이 환경영향평가 협의기준(40㎎/ℓ)을 초과한 사례만 22회이며, 최대치는 66㎎/ℓ로 확인
* 목표수질 40㎎/ℓ: (중권역목표수질농도 25㎎/ℓ) + (공사 시 발생하는 부유사농도 15㎎/ℓ)
* 목표수질 기준을 초과할 경우 추가적인 저감방안을 수립.
➁ 부유사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할 경우 준설간격 조정 및 준설시기 조절 등 조치계획을 수립해야하지만, 식수원 오염은 무시하고 속도전은 더욱 강행되고 있음.
< 4대강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수질분야 p.221, 출처: 서울지방국토관리청>
❏ 주장
➀ 4대강 공사로 인한 식수오염 문제를 해결할 안전망이라고 주장하던 이중오탁방지막이 속도전 공사강행을 위한 거짓 안전망이었음이 드러났다.
➁ 4대강사업의 준설과 ‘보’ 공사로 인해 발생하는 부유물질을 80% 걸러내서 식수원의 안전을 지킨다던 이중오탁방지막의 성적표는 처참한 수준이다.
➂ 수자원공사가 담당하는 낙동강 5개 공사현장의 오탁방지막이 적게는 1%, 평균해도 9% 수준의 부유물 저감효과 밖에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더 이상 오탁방지막만 믿으면 식수원은 안전하다는 정부의 거짓말을 믿을 국민은 없다.
➃ 심지어 부유물질을 제거한다는 오탁방지막을 지나며 부유물질이 늘어나는 사례가 58회, 환경영향평가에서 협의했던 기준(40㎎/ℓ)을 넘어선 사례가 22회나 발생했지만 식수원 오염 문제는 무시되었고 아무런 조치 없이 공사는 속도전으로 강행되고 있다.
➄ 감사원은 국회와 국민을 우롱하고 사실 왜곡에 급급한 국토부와 환경을 지키고 파괴사업을 관리․감독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환경파괴의 방관부서’로 전락한 환경부, 그리고 4대강 사업 전반에 대한 감사에 착수 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
➅ 국민을 속이는 권력은 있지만, 국민을 이기는 권력은 없다.
국민을 속이는 4대강파괴사업은 즉각 중단되어야 하며,
6월 2일 지방선거를 통해 반드시 심판받을 것이다.
오탁방지막을 사용하였으나 흙탕물이 그대로 떠다니는 공사현장 모습
20100528
김진애 포스팅
천안함 거짓말은 땅 밑을 모를 지경입니다.
오늘 TOD 영상 3시간 분이 있다고 밝혀졌지요?
국회에서는 오늘 예정이었던 천안함진상조사특위를 취소시켰고요.
거짓말을 감추려는 이명박 정부, 투표로 심판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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