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이 이번 지방선거의 가장 뜨거운  쟁점이 되고 있지요?
4대강 반대하는 시민환경단체, 종교계의 집회, 플래카드를 금지하고,
지율스님의 사진전까지도 금지하던 선관위가 겨우 솜방망이 하나 꺼내든게,
국토해양부에 공문을 보내서 4대강 홍보관, 홍보부스를 6월 2일까지 폐쇄하라고 했습니다.

국토부가 홍보관, 홍보부스 안치우고 버틸 개연성도 높습니다.
어제 오늘도 그대로 두고 있으니까요.

4대강 홍보관의 현실을 하나 보시지요.
낙동강 함안보입니다.
지난 3월 방문했을 때입니다. 우리는 바로 공사현장에 방문해서 문제점 보고 받고 떠나는 길에
바로 이 홍보관이 보이던 겁니다. 높은 사람들 모셔놓고 자랑하려고 만든 전망홍보관 같습니다.

"활짝 웃어라 대한민국 동포들아?"

저 뒤로 강한가운데 벽처럼 보이는 게 가물막이 벽입니다. 파일을 촘촘히 박아서 물이 못들어오게 하고 그 안에서 공사를 하는 거지요. 전망홍보관에서 보이는 건 크레인 팔들 뿐이지, 그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는 전혀 알 수가 없습니다.


홍보관 안에서 보면 이렇죠

그 안에는 여러 판넬들이 있더군요.

준설토를 가지고 어디에 쌓아놓고 어디 농경지를 성토하는 도면도 있는데, 그날 저희가 급습해서 들어가서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평소에 이런 도면도 주민들에게 안보여준다고 하더군요.


이게 4대강 홍보 현실입니다.

멀찌감치에 화려하게 홍보관 지어놓고, 비디오 틀어주고, 화려한 사진들만 보여주고,
아마 국토해양부 장관이나, 대통령, 국무총리, 여당 국회의원들을 위한 공간이겠지요?

절대 공사장 내부는 안보여줍니다. 마치 비밀공사하듯, 벽을 치고, 도로변에도 공사장 가설벽을 높이 세워놓고,
사진 한 장 못찍게 하지요.

이래서 되겠습니까?

국토해양부, 선관위 말도 안들을 겁니까?

20100429
김진애 포스팅

지금도 거리에서, 역사에서 4대강 홍보영상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
홍보부스나 홍보관도 폐쇄하지 않고 있고,

곧 고발조치 들어가야겠죠? 선거법 위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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