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4대강 사업저지 특별위원회와 부산운하반대낙동강지키기운동본부는 지난 3월 18일 발견된 달성보 상류 1㎞ 지점 성산대교 구간 퇴적토 시료를 채취해 국가 공인기관에 의뢰하여 분석한 결과
'카드뮴, 비소, 니켈' 중금속이 미국 해양대기 관리청(NOAA) 기준을 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항목

달성보 상류 퇴적토(3.18) 분석결과

토양

1지역기준

미국

해양대기관리청

(NOAA)

유럽연합

예비기준

카드뮴

2.191

4

1.2 

0.7

구리

23.759

150

 34

19

22.006

200

46.7

30

비소

8.893

25

 8.2

7.2

수은

불검출

4

0.15

 

아연

112.04

300

150

 

니켈

21.53

100

20.9

 

6가크롬

2.14

5

 

 


비소와 수은, 니켈, 카드뮴은 발암물질과 전신질환, 신장장애, 신경계통 피해를 주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생태독성을 가진 중금속입니다. 다음은 유해 중금속이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내용입니다.  

1) 카드뮴: 일본의 대표적인 공해병인 이따이이따이병의 원인이 되는 중금속으로, 1968년 5월 8일에 일본 후생성이 공해병으로 인정. 증상은 카드뮴이 체내에 흡입되어서 신장의 기능이 나빠지고, 인체에 필요한 칼슘과 인을 체외로 배출하여 통증으로 호소해 이따이이따이병이라 명명

2) 니켈: 전신질환(호산구성 폐렴)을 일으키는 중금속으로 호산구성 폐렴은 폐조직에 호산구라는 백혈구가 증가해 폐조직에 침착되면서 폐혈관의 변화를 일으켜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질병.

3) 비소: 신장장애와 발암물질이고, 수은은 신경계통 등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중금속임.



정부는 그동안 토양환경보전법상 토양오염에는 문제가 없다고 공사를 강행하고 있으나, 현재 준설시 수질오염에 대한 국내기준은 없기 때문에 미국·유럽의 기준을 준용하는 것이 합리적이며, 토양환경보전법을 적용해 문제가 없다고 하는 정부의 주장은 설득력이 없습니다.
- 토양환경보전법은 준설토를 토양에 성토할 때 토양이 오염되는가를 기준으로 하는 것이지 준설시 수질 및 수생태 오염에 대한 퇴적토 기준이 아닙니다.
- 정부도 4대강 비공개 마스터플랜에서 이러한 오염퇴적물의 준설기준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하였습니다.
- 또한 2008년 국립환경과학원 '하천·호소 퇴적물 모니터링 시범사업 최종보고서'에서도 퇴적토 준설시 수질 및 수생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은 미국의 NOAA 기준으로 한 바 있습니다.


낙동강 지역의 중금속 등에 오염된 퇴적토가 지속적으로 발견됨에 따라 준설을 즉각 중단하고 전면적인 조사에 착수해야 합니다.
- 과거 BOD 100ppm 이상으로 오염되었던 금호강 하류에 위치한 달성보, 합천보, 함안보 구간에서 잇달아 터져 나오는 오니토는 단지 몇몇 구간의 문제가 아닙니다. 

날짜

장소

 

2009.8월

낙동강 22공구, 달성보 상류

- ‘6가 크롬과 아연’이 한국 토양환경보전법상의 토양오염우려기준 초과

2010. 1.21

달성보 가물막이 내부

- 비소, 수은이 미국해양대기관리청(NOAA) 기준 초과

2010. 1.31

함안보 가물막이 내부

- 발암가능물질 디클로로메탄이 20.7배, 부유물질 85배, 질산성 질소 80배 기준 초과

- 8개 중금속 검출, 6가 크롬, 시안은 토양오염 우려 기준 근접, 비소는 달성보 퇴적오니토(1.21)와 유사 수준 검출

2010. 3.25

합천보 우안

*분석중

2010. 3.18

 

- ‘카드뮴, 비소, 니켈’ 중금속이 미국 해양대기 관리청(NOAA) 기준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기타

 금호강 하류 고령교 상하, 도동서원 상류, 적포교 상류 구간

- 농지리모델링 구간에 여타 토양과 혼합되어 사라지거나, 모래에 덮혀 은폐되고 있음.


조만간 금호강 하류 167㎞구간에 2억7백만㎥를 동시다발적으로 준설할 예정이어서 낙동강 표류수를 90%이상 먹는물로 이용하는 부산·경남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한 식수'에 대한 공포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민주당 4대강 사업저지 특위는 부산경남 90% 이상이 식수원으로 사용하는 낙동강물이 대규모 준설로 인한 중금속 오염에 노출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조금이라도 생각하는 정부라면, 4대강 사업의 무리한 추진이 아니라, 식수오염 문제를 해결하고, 하천구조물의 안전대책이 제대로 마련될 때까지 즉각 공사를 중단하고 민관 공동조사 기구를 구성하여 사전에 철저한 조사를 하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퇴적토 출현 지역지도와 현장사진


달성보 오니토

함안보 오니토

③ 성산대교 하 오니토 사진

* 사라진 오니토는 리모델링 농지 성토재로 사용되었다고 수자원공사측에서 밝혔음.
④ 합천보 맞은 편 오니토

* 모래로 덮혀져 은폐되어 있다. 위 오니토는 분석중에 있음.
⑤ 달성보 고령교 인근 오니토

* 현재 대부분 사라지고 없음.
⑥ 도동서원 위 제모제방 오니토

⑦ 남지철교 위 오니토 흔적

⑧ 유어제방 오니토 모습

* 모래로 덮혀 있음.

20100420
김진애 포스팅

오늘 오전 10시에 발표한 내용입니다.
여러곳에서 기사화도 되었더군요.

이 정도 국민건강 위협 문제가 자꾸 지적되면
제대로 기준 세우고, 점검하고, 계획수정해야
제대로 국정운영한다고 할 수 있는 것 아닌가요?
도대체 무슨 심보인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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