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포럼이라니, 재밌고 뭔가 신나는 일이 벌어질 것같은 분위기의 이름이죠?
정식 국회연구모임의 이름치고는 어쩐지 너무 멋스러운가요?
하지만 국회연구모임도 재밌고 뭔가 신나고, 그리고 무엇보다 영양가있게 운영해보지요.
<블로그 야호! 트위터 만세!> 라는 이름으로 창립식 및 기념특강을 아래와같이 공지합니다. 
완전 오픈입니다. 누구나 오시면 대환영입니다!


국회연구모임이라는게 있습니다. 의원 12명 이상 정회원, 둘 이상의 정당회원이 포함되어야 한다는 규정이 있습니다. '소셜미디어포럼을 착상하게 된 것은, 지난 1월 민주당 파워블로그 어워드를 받은 날입니다. 아이디어를 얘기하자 당장 보좌관들이 난색을 표하더군요. 18대 국회가 이미 상당기간 지나서 새로 연구모임을 만드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는 거죠. 한 의원당 3개 연구모임 참여로 제한되어 있거든요. 60여개 모임이 이미 활동중입니다.

제가 같이 파워블로거어워드 받은 전병헌, 최문순 섭외해오면 추진해보겠냐 했더니 그러래요. 당장 전병헌 의원 만나서 취지 얘기했더니 'OK', 최문순 의원 전화했더니 'OK'. 그래서 섭외를 시작했는데, 12명 모으느라 참 어려웠습니다.

이미 다른 연구모임에 참여하고 계신 분들이 많아서, 회원수가 좀 많은 모임에서 탈퇴하고 서로 교류 입회해주는 식으로 시간이 걸렸습니다. 이 기회에 초짜 김진애를 믿고 창립멤버가 되어주신 의원들께 정말 감사합니다. 

뒷얘기. 강기갑 민노당 대표님은 제가 찾아뵈었더니 "그런데, 저 그런거 잘 몰라요..." 하시더니 1주일 뒤에 트윗개통하고 인기 트위터리언이 되시더군요.^^  글쎄 팔로어 수도 저보다 훨씬 더 많으시고...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트윗당 민주당'이라는 기치를 살리려 창립에 참여한다고 하셔서 고맙고요.

아시다시피 전병헌 대표의원님은 문광위 민주당 간사시고, 최문순 공동연구책임의원은 미디어악법 반대 선두주자이가 길거리 인기높은 파워블로거이시고.  포럼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앞으로 한나라당의원들의 참여도 기대합니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적극적 트위터리언들이 좀 적은 편인데, 열린 소통을 원하는 의원들도 많겠지요. 설마 지금과 같은 선관위 트위터규제가 얼마나 우습고 한심한 일인지 공감하시면 좋겠습니다. 

국회연구모임 참여숫자제약에 걸려서 정회원이 못되시더라도 준회원도 많이 되어주세요. 
외부회원제에 대해서는 좀 더 알아보고 있습니다만... 활기찬 활동을 펼치면서 소셜네트워크가 자연스레 넓혀졌으면 합니다.  첫모임 특강해주시는 드림위즈 이찬진대표께도 너무 감사드리고요.

블로그 야호!  트위터 만세!  

 
소셜미디어포럼(Social Media Forum)은
1) 정보통신매체의 혁명적 진보와 사용자들의 창의성 및 자발적 참여에 기반을 두고 발전하고 있는 소셜 미디어(블로그, 온라인 카페, 미니홈페이지, 페이스북, 유튜브, 트위터 등) 관련 정책 논의 및 대안입법 추진을 통해 사용자를 중심에 둔 온라인 미디어 환경의 개선을 추진하고,
2) 포스트 웹 2.0(Post Web 2.0) 시대에 걸맞은 정책소통문화를 발전시켜 ‘디지털 민주주의’
(Digital Democracy)의 제도적 발전에 기여하고자 만들었습니다.
 
앞으로 소셜미디어포럼은

  • 정보통신산업의 미래와 '디지털 민주주의'의 발전 전망을 논의하고 이에 따른 소셜미디어 지원, 육성방안을 연구할 것입니다.
  • 온라인 미디어 정책 및 현안에 대한 의견수렴과 토론공간을 제공하겠습니다.
  • 정보공개 확대 및 온라인 저작권 문제 등 핵심현안 해결과 제도 개선을 위한 입법을 추진하겠습니다.
  • 블로그, 트위터 등 소셜 미디어에 관심을 가진 의원들과 파워 블로거 등 온라인 오피니언 리더들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유비쿼터스 정치문화 기반을 확대하겠습니다.


 □ 소셜미디어포럼 연구활동계획(안)

구분

제목

주제 및 내용

3

창립 기념 특강

<소셜 미디어, 디지털 민주주의의 에너지>

웹2.0시대 소셜 미디어의 현실 진단과 디지털 민주주의의 발전방향 모색

4월

파워블로거 공동 현장취재

핵심 시사현안 관련 공동 현장조사 및 취재 활동

5월

유비쿼터스 선거운동 시연회

모바일을 활용한 선거운동 전략과 실전응용

6월

신임 지자체장 연석 간담회

<웹2.0시대 지방자치의 비전과 전략>

지방정부 e-거버넌스 구축과 시민참여 방안

7월

공공기관 정보공개제도 개선

관련 블로거 간담회

정부, 국회 등의 공공정보 접근성 개선 및 2차 활용권 확대 방안

8월

정보공개 및 온라인 저작권 관련법 개정 공청회

정보공개 확대 및 온라인 저작권 공정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 방향

9월

온라인을 활용한 시민참여형 국정감사 실시방안 토론회

블로그, 트위터, 스마트폰 등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국정감사 시민참여 방안 모색

10월

무브온(moveon.org) 관계자 초청 국제 심포지엄

온-오프(on-off) 통합형 네트워크 정치운동의 성과와 ‘디지털 정당’의 가능성

11월

정기총회

2010년 활동결산 및 2011년 사업계획 승인

12월

파워 블로거 선정

우수 ‘디지털 의원’ 시상식

온라인 오피니언 리더인 파워 블로거들이 선정한 2010년 우수 디지털 의원 시상 및 간담회 개최


이상입니다. 특히 블로거 공동취재 참 재미있을 것 같죠?
그리고 '무브온(MOveon. org)' 무브먼트를 배우는 국제심포지엄, 디지털 정당도 무척 기대되고요?
기대 많이 해주시고, 뭣보다 참여할 수 있는 소통 루트를 많이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등원하며 했던 '공약'이 '블로거와 함께 의정활동을!' 이었는데 
이제 '트위터리언과 함께, 소셜네트워크와 함께 의정활동을!'도 되겠네요. 
유튜버리언도 미투데이언도, 또 나올 수많은 소셜미디어를 기대하면서...

정치란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이어주는 행위,
소셜미디어는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이어주는 매체   

20100309
김진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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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국회의원 손에 들린 대형 아이폰 정체가 뭘까?

    Tracked from 거다란 2010/04/02 13:33 Delete

    민주노동당 곽정숙 의원이 두 개의 폰을 보여주십니다. 왼 손에 스마트폰, 오른 손엔...? 아이폰? 더 큰데... 아이패드? 것보단 작은데... 그럼 아이팬? 그런 게 있나? 도대체 폰처럼 생긴 저게 뭘까요? 이 요상한 물건을 확보하여 살펴보았습니다. 아이폰 디자인에 크기는 두 세 배 정도. 화면 부분에는 아이폰 어플들과 함께 모임을 알리는 문구가 써 있습니다. 아래 스위치 부분엔 재밌게도 국회문양이 그려져 있습니다. 살펴보니 실제 폰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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